정사륜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후기 관상감부정을 역임한 점술가.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621년(광해군 13)
주요 관직
관상감부정
목차
정의
조선후기 관상감부정을 역임한 점술가.
생애 및 활동사항

1611년(광해군 3) 환속한 승려 이응두(李應斗)와 더불어 점술에 미혹되어 있던 왕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광해군은 모든 일을 그의 말을 들어 행하였으며, 날마다 궁궐에서 음사(淫祠)를 행하였다.

이에 도민(都民)들 사이에 “죽어서 귀신이 되면 가히 궁중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겠다.”는 말이 유행하였을 정도였다. 1613년 관상감부정으로 있으면서 도읍을 교하로 옮기려 한 일에 관여하였으며, 뒤에 폐모론에도 적극 찬동하였다. 1621년 사망하자 광해군은 조묘군(造墓軍) 50명을 보내어 묘역을 돕게 하였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