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쇄직공청년동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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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단체
1926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인쇄직공청년들의 노동조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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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26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인쇄직공청년들의 노동조직체.
내용

1926년 3월 21일 오전 9시 서울 천도교(天道敎) 중앙총부 강당에서 전국인쇄직공청년 120명이 모여 조직하였다. 직업별 노동조합이 공산주의운동의 일환으로 결성될 때 조선인쇄직공조합총연맹이 결성되고, 그 유사한 것이 조선인쇄직공청년동맹으로 구체화되어 조직되었다.

당시 거의 같은 시기에 전조선신문배달조합총동맹을 비롯하여 철공(鐵工)직원총동맹·섬유직공조합 등이 전국 각지에서 조직되었다.

이와 같은 것들은 모두 노동자들의 조직이 근대적인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발전하는 상호이익옹호와 친목단체로서 전환하여가는 한 가지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하여 볼 수 있다.

참고문헌

『한민족광복투쟁사(韓民族光復鬪爭史)』(이현희, 정음문화사, 1990)
『일제하(日帝下)의 민족운동사(民族運動史)』(고려대학교아세아문제연구소, 1976)
『한국공산주의운동사(韓國共産主義運動史)』1·2(김준엽·김창순, 고려대학교아세아문제연구소, 1967·1969)
『동아일보(東亞日報, 1926.4.1)』
『조선일보(朝鮮日報)』
집필자
이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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