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는 운계(雲溪). 전라남도 곡성 출생. 1933년 광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곡성목재주식회사 사장, 대한청년단 곡성군 단장을 지내다가 1950년 대한청년단소속으로 곡성에서 제2대 민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자유당소속으로 1954년 제3대·1958년 제4대 민의원에 당선되어 1958년 자유당 원내총무, 1959년 선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65년에는 곡성실업 사장, 1972년에는 전분협회(澱粉協會) 이사장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운계(雲溪)의 포말(泡沫)』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