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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한몽삼의 시 · 서(序) · 발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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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한몽삼의 시 · 서(序) · 발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간행 경위는 분명하지 않으며, 권두에 안정복(安鼎福)의 서문이 있다. 서문에 이어 세계도가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권1에 시 89수, 권2에 서(書) 1편, 서(序) 2편, 발(跋) 3편, 제문 12편, 권3에 행장 1편, 비지(碑誌) 7편, 잡저 4편, 권4에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만사·제문·임천사봉안문(臨川祠奉安文)·상향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대부분 화창시(和唱詩)·차운시(次韻詩)·만시다. 개인적이고 독특한 정서를 읊은 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미루어 시인이라기보다는 사대부의 교양과 생활의 일부로서 창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주제와 소재의 진부함과는 달리 비유가 참신하고 어휘가 평이하며 짜임새가 있어 형식적인 표현미는 상당히 돋보인다. 문장도 시와 비슷하게 주제에 있어서는 구태의연하나 문체가 간결, 전아해 형식미에 있어서는 상당히 우수하다.

잡저의 「금릉비상인론(金陵非常人論)」은 삼가별시(三嘉別試) 때의 작품으로, 당시의 모든 사람들이 왕안석(王安石)에 대해 비판을 하는데도 유원성(劉元成)만이 그를 금릉(金陵)의 비상인(非常人)이라고 했던 일을 놓고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였다. 이 글에서 왕안석의 포부와 이념·언행 등을 조목조목 논의, 그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남추강사우상량문(南秋江祠宇上樑文)」은 의령 군수 윤순거(尹舜擧)와 의논해 퇴도추강서원(退陶秋江書院)을 세우려다 지방 유림의 반대로 남효온(南孝溫)의 사우만 세우게 되었던 때에 지은 글이다.

「신산서원청득노비장(新山書院請得奴婢狀)」은 조식(曺植)의 서원인 신안서원(新安書院)이 사액서원인데도 황폐해져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특히 관리할 노비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을 알려 공노비를 보내줄 것을 요청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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