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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학궤범 6권(24) / 조촉
악학궤범 6권(24) / 조촉
국악
유물
조선시대 밤에 이루어지는 제향(祭享)에서 의식의 신호로 사용되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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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밤에 이루어지는 제향(祭享)에서 의식의 신호로 사용되던 등.
내용

청사초롱과 같은 모양인데 긴 장대에 붉은 비단 휘장을 둘러 늘어뜨리고, 그 속에 촛불을 켜도록 장치한다. 종묘제향과 같이 밤에 거행하는 의식에서 주악의 절차를 알리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

즉, 댓돌 위에 서 있는 집사의 진행에 따라 집사악사가 홀(笏)을 들며 “드오.”하면 집박악사(執拍樂師)의 박(拍) 소리에 따라 휘(麾)의 곁에 서서 휘와 같이 들면 음악이 시작되고, 집사악사가 홀을 들며 “지오.” 하면 집박악사의 급박(急拍)에 따라 휘와 함께 내리면 음악이 그친다. 위치는 댓돌 아래 헌가(軒架) 악현(樂懸) 앞쪽에 세우며 낮의 제향에는 쓰이지 않는다.

참고문헌

『악학궤범(樂學軌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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