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장단 (진양)

목차
관련 정보
국악
개념
판소리 · 산조, 전라남도의 무가에서 쓰이는 장단.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판소리 · 산조, 전라남도의 무가에서 쓰이는 장단.
내용

3소박 느린∼보통빠른 6박자, 즉 8분의 18박자 또는 4분의 6박자를 한 각으로 하고, 선율의 맺고 푸는 데 따라서 3각 내지 5각을 주기로 하여 변주하는데, 흔히 4각으로 맺고 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4분의 24박을 한 장단으로 꼽는다.

4각으로 북을 칠 경우에는 제1각 5∼6박에 반각자리를 치고, 제2각 5∼6박에 매화점을 치고, 제3각 5박에 온각자리를 치며, 제4각 5∼6박에 뒷궁을 친다. 빠르기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하는데 느린 것은 느린진양, 조금 느린 것은 평진양, 보통 빠른 것은 자진진양 또는 세마치라 부르기도 한다.

산조에서는 느린진양을 많이 쓰고, 판소리에서는 느린진양·평진양·자진진양을 두루 쓴다. 전라남도 무가와 남도민요 「육자배기」는 평진양을 쓴다. 민속음악에서 가장 느린 장단으로 꼽히며, 이러한 장단으로 된 음악은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판소리고법」Ⅱ(이보형, 『문화재』11, 문화재관리국, 1977)
「판소리고법」Ⅰ(이보형, 『문화재』10, 문화재관리국, 1976)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