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

대동여지도 중 경상남도 창녕, 밀양 부분
대동여지도 중 경상남도 창녕, 밀양 부분
인문지리
지명
경상남도 중북부에 위치한 군.
이칭
이칭
비자화(比自火), 비사벌(比斯伐), 비자벌(比子伐)
지명/행정지명·마을
면적
532.67㎢
인구
5만 6085명[2024년 12월 31일 기준]
행정구역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소재지
창녕군 창녕읍 교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ng.go.kr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창녕군은 경상남도 중북부에 위치한 군이다. 북동부는 산악지대를 이루고 남서부는 낙동강 유역의 범람원이 발달하였다.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우포늪이 있다. 옛 지명은 비자벌 혹은 비자화, 비사벌이었고, 고려 때 창녕으로 불렸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가야고분군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되었다. 경상남도 최초의 3·1운동 발상지임을 기념하고자 매년 3·1민속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신설 공장의 수요가 많아 2차산업의 비중이 높다. 행정구역으로 2개 읍, 12개 면이 있다. 창녕군청은 창녕읍 교리에 있다.

정의
경상남도 중북부에 위치한 군.
개관

경상남도 중북부에 위치한 창녕군은 동쪽은 경상남도 밀양시, 남쪽은 경상남도 함안군 · 창원시, 서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 의령군, 북쪽은 경상북도 고령군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청도군과 접한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8°21′~128°39′, 북위 35°22′~35°40′이다. 북동부는 산악지대를 이루고 남서부는 낙동강 유역의 범람원이 발달하였다.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포늪이 있다. 옛 지명은 비자벌 혹은 비자화, 비사벌이었으며, 고려시대에 창녕으로 개칭되었다. 사적으로 지정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가야고분군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되었다. 경상남도 최초의 3·1운동 발상지임을 기념하고자 매년 3·1민속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신설 공장의 수요가 많아 2차산업의 비중이 높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32.67㎢이고, 인구는 5만 6085명이다. 행정구역은 2개 읍[창녕읍 · 남지읍], 12개 면[고암면 · 성산면 · 대합면 · 이방면 · 유어면 · 대지면 · 계성면 · 영산면 · 장마면 · 도천면 · 길곡면 · 부곡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 행정 단위로 285개 행정리, 139개 법정리가 있다. 창녕군청은 창녕읍 교리에 있다.

자연환경

경상남도의 중북부에 위치하여 북쪽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 마주하고, 창원시밀양시, 합천군, 의령군, 함안군, 고령군, 청도군, 달성군 등 8개 시군과 경계를 이룬다. 면적은 경상남도 총면적의 5.1%를 차지한다. 행정구역 중에 창녕읍이 61.44㎢로 가장 넓고, 대지면이 17.99㎢로 가장 좁다.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임야가 283.07㎢[53.14%], 농경지가 146.21㎢[27.45%], 대지가 14.25㎢[2.68%], 기타 89.12㎢[16.73%]이다.

지형은 북동부는 대체로 높고 남서부는 낮은 편이다. 동쪽은 화왕산(火旺山: 757m)을 중심으로 산악지대를 이루고, 서쪽에서는 낙동강 유역의 구릉지와 비옥한 평야지대가 나타난다. 북동쪽에 위치한 비슬산(琵瑟山: 1,083m)의 줄기가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군의 동부에 수복산[592m], 천왕산(天王山: 619m), 화왕산, 관룡산(觀龍山: 753m), 열왕산(烈旺山: 663m), 영취산(靈鷲山: 738m), 영축산(靈蹙山: 681m) 등이 이어지며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군의 서부에는 구룡산(九龍山: 209m), 험듬산[219m], 큰당메산[194m], 백옥산(白玉山: 155m), 성지산(聖智山: 202m), 고운봉(高雲峰: 241m) 등 200m 내외의 구릉지가 자리하고 있다.

하천으로는 낙동강이 군의 서부 경계를 이루면서 남류하다가 남지읍 용산리 부근에서 경상남도 서부에서 유입되는 남강과 만나고, 이후 동류하여 군의 남부 경계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북동부의 산지에서 발원한 토평천, 창녕천, 계성천, 청도천 등도 낙동강에 합류한다. 하천이 합류하는 주변에는 범람원이 넓게 형성되어 늪과 못이 많이 나타난다. 주요 습지에는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에 걸쳐 있는 우포늪을 비롯해 이방면 안리의 목포늪, 영산면 신제리의 장척늪[장척호], 계성면 봉산리의 번개늪[봉산지] 등이 있다.

1991~2020년까지 평년값 기준으로 연평균기온은 13.5℃로 비교적 온화하며, 연평균강수량은 1,192㎜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1년 중 여름에 강수의 대부분이 집중되며, 나머지 봄 · 가을 · 겨울에는 건기를 형성한다. 이 같은 기후 조건으로 작물 재배는 물론 인간 생활을 영위하기에 적합한 기후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역사

부곡면 비봉리 일대의 신석기시대 패총 유적에서 통나무배, 망태기, 화석화된 똥[분석(糞石)], 도토리 저장공 등이 발견되었다. 청동기시대 유적인 지석묘 [고인돌]가 장마면 유리 · 초곡리와 부곡면 부곡리 · 사창리, 영산면 신제리 등에 분포한다.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昌寧 新羅 眞興王 拓境碑)[국보]에 보이는 비자벌(比子伐)과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이는 비자화(比自火) 혹은 비사벌(比斯伐) 등은 창녕의 옛 지명이다. 이곳에는 삼한시대의 불사국(不斯國)과 가야시대의 비화가야(非火伽耶)가 자리하고 있었다. 여기서 ‘비(比)’ · ‘비(非)’ · ‘불(不)’ 등은 ‘빛’을 의미하는 고유어를 한자로 음차한 것이며, ‘벌(伐)’ · ‘화(火)’ 등은 성 · 읍 · 촌을 의미하는 말이다. 창녕읍 교동리 · 송현리, 계성면 계성리, 영산면 동리 등의 고분군은 비화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신라낙동강 서편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555년(진흥왕 16)에 비자벌을 편입한 후 하주(下州)를 설치하여 치소(治所)로 삼았다. 또한 비자벌정(比子伐停)이라는 군단을 배치하여 창녕 지역을 군사적 요충지로 삼았다. 561년(진흥왕 22)에는 진흥왕(眞興王: 534~576)순수비를 세웠는데, 이는 이 지역이 군사적 · 전략적으로 중시되었음을 보여 준다. 그 뒤 565년(진흥왕 26)부터 다시 비사벌군 또는 비자화군으로 불리다가 757년(경덕왕 16)에 화왕군(火王郡)으로 개칭하였다.

이와 함께 추량화현(推良火縣)이 현효현(玄驍縣)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으로 개칭되고 화왕군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지금의 영산면 지역이 본래 서화현(西火縣)에서 상약현(尙藥縣)으로 개칭되어 밀성군(密城郡)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에 화왕군이 창녕군(昌寧郡)으로, 현효현이 현풍현(玄豊縣)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약현은 영산현(靈山縣)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는 창녕군과 현풍현이 밀성군의 속현이 되었고, 같은 해에 지금의 계성면인 계성현(桂城縣)도 밀성군의 속현이 되었다. 그 뒤 1172년(명종 2)에는 창녕현에, 1274년(원종 15)에는 영산현에 각각 감무(監務)가 파견되었으며, 1366년(공민왕 15)에는 계성현이 영산현에 합쳐졌다가 1390년(공양왕 2)에 밀성군에 다시 소속되었다.

조선 전기인 1394년(태조 3)에 계성현이 영산현에 다시 합쳐졌으며, 1413년(태종 13)에는 감무를 현감(縣監)으로 변경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곽재우(郭再祐: 15521617)가 이끄는 의병들이 남강낙동강의 왜군 수송로를 공격하는 등 많은 전공을 세웠고, 그해 8월에는 의병장 성천희(成天禧: 1553?)가 창녕을 탈환하였다. 정유재란 때에도 이 지방의 의병들이 화왕산성(火旺山城)을 수축하고 이곳에서 왜군을 맞아 크게 무찔렀다. 1631년(인조 9)에 성지도(成至道: ?~1631)의 역모 사건으로 창녕현이 혁파되어 영산현에 합쳐졌다가 1637년(인조 15)에 다시 복현되었다.

1895년(고종 32)의 제2차 갑오개혁 때 창녕현과 영산현이 각각 창녕군, 영산군으로 개편되고 대구부에 속했다가 이듬해 경상남도에 속하였다. 1914년에 영산군이 편입되며 창녕군은 읍내면, 고암면, 성산면,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창락면, 남곡면, 장마면, 부곡면, 영산면, 길곡면, 도천면, 계성면 등 15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1918년 읍내면이 창녕면으로, 1936년에 남곡면이 남지면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1955년 창락면이 창녕면에 편입되었고, 1960년에 창녕면이 창녕읍으로, 1963년에 남지면이 남지읍으로 승격하였다. 1971년에 남지읍에 고곡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98년에 폐지된 후 2개 읍, 12개 면의 행정구역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유물 · 유적

창녕군에는 국보 2개, 보물 13개, 사적 5개, 명승 2개, 천연기념물 1개, 국가무형유산 2개, 국가민속문화유산 2개, 국가등록문화유산 1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31개, 경상남도 기념물 12개, 경상남도 민속문화유산 1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50개 등 총 122개의 국가유산이 분포한다. 이러한 국가유산을 유형에 따라 분류하면 유물 22개, 유적 건조물 60개, 기록유산 33개, 무형유산 2개, 자연유산 4개, 등록문화유산 1개로 나타난다.

유물 중 불교 조각으로는 창녕읍 송현리의 창녕 송현동 마애여래좌상(昌寧 松峴洞 磨崖如來坐像), 창녕읍 옥천리의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昌寧 觀龍寺 龍船臺 石造如來坐像), 창녕 관룡사 석조여래좌상(昌寧 觀龍寺 石造如來坐像), 창녕 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대좌(昌寧 觀龍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및 臺座),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昌寧 觀龍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불교회화 중에는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昌寧 觀龍寺 大雄殿 觀音菩薩 壁畵)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유적 건조물 중 불교 관련 유산에는 국보로 지정된 창녕읍의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昌寧 述亭里 東 三層石塔)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昌寧 述亭里 西 三層石塔), 창녕 관룡사 약사전(昌寧 觀龍寺 藥師殿), 창녕 관룡사 대웅전(昌寧 觀龍寺 大雄殿) 등이 있다.

정치 · 국방 관련 유산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창녕읍 옥천리의 창녕 화왕산성, 송현리의 창녕 목마산성(昌寧 牧馬山城)을 비롯해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영산면 성내리의 창녕 영산읍성지(昌寧 靈山邑城址)와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남지읍 고곡리의 창녕 고곡산성(昌寧 鼓谷山城), 계성면 신당리의 창녕 신당산성(昌寧 新堂山城), 영산면 교리의 창녕 영축산성(昌寧 靈鷲山城), 이방면 성산리의 창녕 성산산성(昌寧 城山山城)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창녕읍 교상리의 창녕 객사(昌寧 客舍)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교육문화 관련 유산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녕읍 교리의 창녕 향교(昌寧 鄕校), 영산면 교리의 영산 향교(靈山 鄕校), 유어면 광산리의 창녕 광산서당(昌寧 光山書堂), 고암면 우천리의 창녕 관산서당(昌寧 冠山書堂) 등이 있다. 주거생활 관련 유산에는 영산면 동리의 창녕 영산 만년교(昌寧 靈山 萬年橋)와 관아에서 사용되었던 창녕읍 송현리의 창녕 석빙고(昌寧 石氷庫), 영산면 교리의 창녕 영산 석빙고(昌寧 靈山 石氷庫)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창녕읍 술정리에 ‘ㅡ’ 자 모양의 홑집 형태인 창녕 진양하씨 고택(昌寧 晉陽河氏 古宅)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부곡면의 창녕 부곡리 이씨고가(昌寧 釜谷里 李氏古家), 영산면 교리의 창녕 영산 신씨고가2(昌寧 靈山 辛氏古家2), 대지면의 창녕 석리 성씨고가(昌寧 石里 成氏古家) 등이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누정에는 성산면 냉천리의 창녕 부용정(昌寧 芙容亭)과 계성면 사리의 창녕 문암정(昌寧 聞巖亭) 등이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사우에는 금헌(琴軒) 이장곤(李長坤: 1474~?)을 기념하기 위한 대합면 대동리의 창녕 금호재(昌寧 琴湖齋)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공민왕(恭愍王: 1330~1374)의 부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 ?1365)를 수행했던 양기(楊起: ??)를 모신 유어면 진창리의 창녕 경모당(昌寧 敬慕堂)은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무덤 관련 유산으로 창녕읍의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昌寧 校洞과 松峴洞 古墳群)이 ‘가야고분군’ 7개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고, 계성면 계성리의 창녕 계성 고분군(昌寧 桂城 古墳群), 부곡면 비봉리의 창녕 비봉리 패총(昌寧 飛鳳里 貝塚) 등과 함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창녕 지석묘(昌寧 支石墓)가 장마면 유리에, 창녕 영산고분군(昌寧 靈山古墳群)이 영산면 동리에 위치한다.

기록유산 중 서각류에는 국보로 지정된 창녕읍 교상리의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와 보물로 지정된 창녕읍 교리의 창녕 인양사 조성비(昌寧 仁陽寺 造成碑)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 대지면 모산리의 창녕 물계서원 목판(昌寧 勿溪書院 木板)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서류에는 관룡사(觀龍寺)의 유래와 재산 등을 기록한 창녕 관룡사 사적기(昌寧 觀龍寺 事蹟記) 등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적류에는 창녕읍 교리의 보부상 유품(6)(褓負商 遺品(6))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유어면 광산리의 청주양씨세고목판(淸州楊氏世稿木板) 등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형유산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쇠머리대기(靈山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靈山줄다리기) 등이 있는데, 특히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자연유산 중 명승에는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를 연결하는 창녕 남지 개비리(昌寧 南旨 개비리), 창녕읍의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昌寧 觀龍山 觀龍寺 一圓) 등이 있다.

천연기념물에는 유어면 대대리 · 세진리, 이방면 안리, 대합면 주매리에 걸쳐 있는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昌寧 牛浦늪 天然保護區域)이 대표적이다. 계성면 사리에 있는 창녕 사리 배롱나무군(昌寧 舍里 배롱나무群)은 1995년 5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25년 3월에 해제되고 같은 날 경상남도 자연유산으로 재지정되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녕 남지철교(昌寧 南旨鐵橋)는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와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를 잇는 옛 철교이다.

교육 · 문화

조선시대의 관학 기관으로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창녕향교영산향교가 있다. 창녕향교는 창녕읍 교동리에, 영산향교는 영산면 교리에 위치하며, 두 향교 모두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학 기관으로 16세기 중반부터 건립된 서원으로는 고강서원(高岡書院), 관산서원(冠山書院), 광산서원(光山書院), 구니서원(求尼書院), 구봉서원(九峰書院), 덕봉서원(德峯書院), 도산서원(道山書院), 도천서원(道泉書院), 동산서원(東山書院), 물계서원(勿溪書院), 소곡서원(蘇谷書院), 연암서원(燕巖書院) 등이 있다. 이 중 사액서원에는 정구(鄭逑: 1543~1620) 등을 모신 관산서원이 유일하고, 구봉서원 · 도산서원 · 도천서원을 제외한 나머지 9개의 서원은 모두 현존하고 있다.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은 1905년(광무 9)에 개교한 군립 남창학교(南昌學校)이다. 1910년(융희 4)에 공립 창녕보통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11년에 창녕공립보통학교 지금의 [창녕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1910년 11월 기준 『경남일보』에서 확인되는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창녕군에 기독은성소학교(基督恩成小學校)와 영명학교(永明學校), 영산군에 경명학교(慶明學校), 덕성학교(德聖學校) 등 4개의 사립학교가 있었다.

2025년 3월 1일 기준 창녕군의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17개[공립 16개, 사립 1개], 초등학교 18개[분교 2개], 중학교 10개[공립 3개, 사립 7개], 고등학교 8개[공립 2개, 사립 6개]가 있다.

지역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1961년부터 매년 2~3월 영산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3·1민속문화제는 경상남도 최초의 3·1 독립운동 발상지를 기념하는 행사로, 국가무형유산영산쇠머리대기영산줄다리기 등의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3월에는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부곡온천축제가 열리며, 4월에는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를 배경으로 낙동강유채축제가, 10월에는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비사벌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공연 시설로는 창녕읍에 2012년에 개관한 창녕문화예술회관 등이 있고, 전시 시설로는 창녕읍에 창녕박물관, 남지읍에 박진전쟁기념관, 대합면에 창녕우포곤충나라와 충효관, 유어면에 우포늪생태관과 우포생태교육원, 영산면에 영산민속전시관, 부곡면에 창녕비봉리 패총전시관과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등이 있다. 특히 창녕박물관은 가야시대 교동과 계성 고분군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기반으로 1996년에 개관하였다.

민속 · 설화 · 민요

민속

창녕에서 행해졌거나 전해지는 세시풍속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차례상에는 이름 끝에 ‘치’라는 말이 붙은 생선과 잉어를 쓰지 않았고, 할미꽃이 처음 필 때 잎을 따서 먹으면 학질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전한다. 영산에서는 단오굿을 문호장(文戶長)을 위한 굿이라고 하여 문호장굿 또는 호장굿이라고도 한다. 유두에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잘 자라고 윤기도 난다고 기대하였다. 추석에는 마을마다 힘이 세다는 소들을 모아 소싸움을 벌였다. 음력 10월 스무날은 반드시 춥다고 생각했는데, 사공의 우두머리인 손사공(孫沙工)이 죽은 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민속놀이에는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등이 있다. 영산쇠머리대기는 영산면 일대에서 두 패로 편을 짜서 상대방의 나무쇠를 쓰러뜨리거나 땅에 닿게 하면 이기는 놀이이다. 영산줄다리기는 영산면 일대에서 행해지는 놀이로 을 연상시키는 줄을 당김으로써 용신(龍神)이 감동하여 풍년이 들게 한다는 믿음이 반영되어 있다.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원래 정월 대보름에 하던 놀이였지만, 지금은 3·1민속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재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산면의 서낭대싸움과 문호장굿, 대합면 십이리의 농악 등이 나타난다.

설화

창녕군 설화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신화적 요소를 가진 인물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설화가 「연화각시(蓮華각시)」와 「문호장(文戶長) 전설」이다. 연화각시는 본래 옥황상제의 딸로서 죄를 지어 지상으로 귀양살이를 하러 와서 인간에게 은덕을 베풀었고, 천상으로 돌아갈 때도 영험이 있는 치마폭을 남겨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문호장은 관리들의 횡포에 맞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영웅 또는 신인(神人)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이들을 기리는 제를 지내고, 지역 축제에서 관련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둘째, 인간과 인간이 아닌 이류 사이에서 성씨의 시조가 탄생하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창녕 조씨의 득성(得姓) 전설」이 대표적인데, 신라시대에 한림학사 이광옥(李光玉)의 딸인 예향(禮香)이 화왕산 용지(龍池)에 사는 신룡의 아들인 옥결(玉玦) 사이에서 아들을 나았는데, 왕이 조계룡(曺繼龍)이라는 이름을 하사하여 창녕 조씨(昌寧 曺氏)의 시조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셋째, 올바른 관리의 모습을 재현하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고창녕(高昌寧) 일화」는 창녕뿐 아니라 경상남도 일대에서도 널리 전해지는 인물 설화이다. 사실 고창녕의 본명은 고유(高裕: 1722~1779)인데, 부임지인 창녕에서 명관으로 유명해지면서 고창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야기 속에는 어려운 형편에 놓인 백성들의 사정을 이해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외에도 「보리미와 부리미」 · 「쥐설과 연잎설」 · 「용마바위와 아기장군」 등의 인물 설화와 「장자늪과 부처고개」 · 「말무덤산」 · 「역마등 장사등」 · 「무정치고개」 · 「신선바위」 · 「운봉의 벌바위」 등의 지명설화가 다수 전한다.

민요

창녕 지역의 민요에서 노동요에는 「김매기노래」, 「나무꾼노래」, 「니비노래」[누에노래], 「망깨노래」, 「모내기노래」, 「보리타작노래」, 「불미노래」, 「베틀노래」 등이 있다. 영산면 구계리에서는 무거운 석재나 목재를 밧줄로 얽어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인 목도질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인 「영산 구계목도 노래」가 전한다. 이 작업은 여러 명이 함께 발을 맞춰 진행해야 해서, 앞에서 소리를 메기면 뒤에서 이를 받으면서 목도꾼들이 서로 발도 맞추고 힘든 노역을 달랬다고 한다.

의식요에는 영산쇠머리대기를 할 때 불렀던 노래인 「쇠머리대기 노래」와 지신(地神)을 다스려 농가의 평안과 풍작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할 때 불렀던 노래인 「소마구 풀이」를 비롯해 「상여소리」, 「김선달네 굿노래」 등이 있다. 유희요에서는 「창녕 흔들개 타령」이 있는데, 내용이 다른 가사 사이에 “헤 흔들개 신이 났네 흥 흔들이 좋을 신이 났네 좋구나 좋구나”라는 후렴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적인 민요이다.

이 밖에도 「각설이타령」, 「쌍가락지노래」, 「심술 타령」, 「알밤노래」, 「어사용」, 「연치노래」[방아깨비노래], 「줄 노래」[중산아], 「진금이타령」, 「창부 타령」 등 다양한 노래가 전승되고 있다.

산업 · 교통 · 관광

2021년 기준 창녕군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산업별 총부가가치 비중으로 살펴보면, 농림어업 중심의 1차산업이 11.56%, 제조 · 건설업 중심의 2차산업이 46.76%, 서비스업 중심의 3차산업이 41.68%를 차지한다. 다른 군 지역과 비교할 때 2차산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23년 기준 식량작물 재배 총면적은 약 73.93㎢이며, 총생산량은 5만 2613톤이다. 이 중 미곡이 65.27㎢에서 4만 6380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맥류는 2.78㎢에서 660톤, 두류는 2.64㎢에서 426톤, 서류는 2.54㎢에서 4,939톤, 잡곡은 0.70㎢에서 208톤이 생산된다. 채소류 중에서는 마늘이 32.05㎢에서 6만 3074톤으로 면적과 생산량 모두에서 가장 많으며, 그 외에 주요 작물로는 양파, 고추, 오이, 토마토, 배추, 무 등이 있다.

편리한 교통 여건과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으로 인해 인근 대도시로부터 신설 공장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2023년 기준 창녕군에는 총 494개 제조업체가 있으며, 이들 업체에서 종사하는 종업원 수는 1만 93명에 달한다. 산업별로는 조립금속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뒤를 이어 음식류, 자동차 제품, 비금속 제품, 화학제품, 섬유류, 전자부품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

산업단지에는 대합면 합리에 대합일반산업단지, 대합면 이방리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이 입지한 넥센일반산업단지, 창녕읍 하리에 하리일반산업단지, 고암면 억만리에 억만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농공단지는 총 5개로 남지읍 학계리에 남지농공단지, 대합면 장기리에 대합농공단지, 대지면 본초리에 대지농공단지, 영산면 서리에 서리전문농공단지, 도천면 송진리에 송진전문농공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서비스업은 2021년 지역내총생산[GRDP]을 기준으로 ‘공공 행정 ·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부동산업’, ‘도매 및 소매업’ 등의 순이었다.

군내에는 총 5개의 5일장이 운영되고 있다. 창녕읍 술정리에 자리한 창녕시장은 상설 시장으로 매월 끝자리가 3일과 8일에 정기시장이 열린다. 남지읍 남지리의 남지시장과 대합면 십이리의 대합시장은 2일과 7일에, 이방면 거남리의 이방시장은 4일과 9일에, 영산면 성내리의 영산시장은 5일과 10일에 각각 장이 선다.

고속도로가 남북과 동서로 통과하고, 김해국제공항 · 대구국제공항과도 가까워서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지나며, 창녕IC와 영산IC, 남지IC가 설치되어 있다. 동서 방향으로는 함양울산고속도로가 2026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그리고 국도 5호선경상남도 창원시대구광역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며, 국도 20호선은 경상남도 의령군경상북도 청도군을 동서로 연결하며, 국도 24호선은 경상남도의 합천군밀양시를 동서로 연결하며, 국도 79호선은 의령군에서 함안군, 창원시를 거쳐 창녕군 유어면을 종점으로 한다.

창녕군의 관광지는 자연, 사찰, 유적, 위락, 기타 관광지로 구분할 수 있다. 주요 자연 관광지로 창녕 제1경인 우포늪과 제2경인 화왕산이 대표적이다.

우포늪은 대합면 주매리,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 세진리에 걸쳐 있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이다. 람사르협약 등록 습지이면서 생태계특별보호구역, 천연기념물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 창녕읍 옥천리에 있는 화왕산 정상부의 고위평탄면에서 봄철에는 진달래, 가을철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이가 찾는 명소이다. 화왕산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창녕 화왕산성, 창녕 목마산성이 위치하며, 인기 드라마 「허준」의 촬영 세트장과 여름철 피서객으로 붐비는 옥천계곡 등도 있다. 한편, 창녕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핵심 구역은 우포늪과 화왕산 일대이다.

주요 사찰 관광지로는 관룡산에 있는 관룡사가 대표적이다. 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로서 이 일대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고, 국가유산 중 보물로 지정된 것만 6개를 보유하고 있다. 창녕읍 술정리에는 국보로 지정된 창녕읍의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과 보물로 지정된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이 나타나는데, 통일신라 초기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주요 유적 관광지로 화왕산 서쪽의 창녕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6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창녕박물관이 인근에 위치한다. 영산면 동리에는 원님이 다리를 고쳐 주어 ‘원(院)다리’ 별칭을 가진 창녕 영산 만년교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위락 관광지로 부곡면 거문리에 있는 부곡온천이 대표적이다.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1970~1980년대에 온천 관광지로 큰 호황을 누렸고,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2023년에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되었다. 이 외에 창녕읍 교상리에 조성된 만옥정공원에는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창녕 척화비(昌寧 斥和碑)[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창녕 객사, 유엔전적비, 창녕현감비군, 지석묘 [고인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창녕읍 교리의 창녕문화공원에는 분수대와 팔각정, 108계단, 명덕수변생태공원 등이 있다.

기타 관광지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다. 남지읍 남지리의 낙동강 변에는 남지체육공원과 남지개비리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영산면 서리에는 연지못, 동리에는 남산호국공원이 있다. 또 4대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용수와 상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합천창녕보가 이방면 등림리에, 창녕함안보는 길곡면 증산리에 있다.

이방면 안리에는 국민 동요 「산토끼」의 유래를 살린 생태체험 관광지 산토끼노래동산이 조성되어 있으며, 성산면 연당리의 성곡친환경정보화마을, 대합면 신당리의 창녕우포가시연꽃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지읍 월하리의 박진전쟁기념관, 영산면 성내리의 영산민속전시관, 부곡면 비봉리의 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 등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읍면

창녕읍(昌寧邑)

창녕군의 중앙에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1.41㎢이고, 인구는 1만 5493명이다. 창녕읍 행정복지센터가 교상리(橋上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읍내면(邑內面)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암면 도야리(道也里) · 하리(下里)를 편입하고, 1918년에 창녕면으로 개칭하였다. 1955년에 창락면(昌樂面)을 편입하고, 1960년에 읍으로 승격하였다. 송현리(松峴里), 교하리(橋下里), 교리(校里), 말흘리(末屹里), 교상리, 술정리(述亭里), 직교리(直橋里), 조산리(造山里), 도야리, 하리, 토천리(兎川里), 탄하리(呑下里), 신촌리(新村里), 용석리(龍石里), 외부리(外釜里), 여초리(餘草里), 옥천리(玉泉里) 등 17개 법정리가 있다.

남지읍(南旨邑)

창녕군의 남서부에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5.25㎢이고, 인구는 1만 1490명이다. 남지읍 행정복지센터가 남지리(南旨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가장 남쪽 골짜기에 있어 남곡면(南谷面)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영산군 도사면(道沙面)의 8개 리를 편입하였다. 1936년에 남지면으로 개칭되었고, 196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남지리, 마산리(馬山里), 학계리(鶴桂里), 용산리(龍山里), 신전리(新田里), 성사리(成士里), 고곡리(鼓谷里), 아지리(阿支里), 수개리(樹介里), 시남리(詩南里), 칠현리(漆峴里), 반포리(泮浦里), 대곡리(大谷里), 월하리(月下里) 등 14개 법정리가 있다.

고암면(高巖面)

창녕군의 북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4.45㎢이고, 인구는 1,744명이다. 고암면 사무소가 중대리(中大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예로부터 바위가 많아 고암면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2개 리를 읍내면에 이관하였고, 동부 지역인 월미면(月未面)과 통합하였다. 중대리, 억만리(億萬里), 원촌리(元村里), 대암리(大巖里), 간상리(澗上里), 우천리(牛川里), 계상리(桂上里), 감리(甘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성산면(城山面)

창녕군의 북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7.08㎢이고, 인구는 1,514명이다. 성산면 행정복지센터가 냉천리(冷泉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조선시대 성산향(城山鄕)의 위쪽이 되므로 성상면(城上面)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성하면(城下面)과 통합하여 지금의 성산면이 되었다. 1932년에 가복리가 덕곡리(德谷里)로 개칭되었다. 냉천리, 정녕리(丁寧里), 대견리(大見里), 후천리(後川里), 대산리(垈山里), 연당리(蓮塘里), 운봉리(雲峰里), 방리(芳里), 덕곡리 등 9개 법정리가 있다.

대합면(大合面)

창녕군의 북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6.54㎢이고, 인구는 3,515명이다. 대합면 행정복지센터가 십이리(十二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큰 골짜기 안에 있다고 하여 대곡면(大谷面)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합산면(合山面)과 개복면(介福面)의 일부를 편입하여 대곡과 합산의 이름을 따서 대합면이 되었다. 십이리, 등지리(燈旨里), 장기리(場基里), 모전리(茅田里), 소야리(所也里), 주매리(主梅里), 신당리(神堂里), 토산리(兎山里), 평지리(坪旨里), 도개리(道介里), 내울리(內鬱里), 대곡리(大谷里), 목단리(牧丹里), 이방리(伊方里), 대동리(大同里), 합리(合里) 등 16개 법정리가 있다.

이방면(梨房面)

창녕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6.41㎢이고, 인구는 2,289명이다. 이방면 사무소가 안리(雁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배말리[이지포(梨旨浦)]와 문방산(文房山)의 이름을 따서 이방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부 오야면(五也面)과 통합하고 이방면으로 하였다. 안리, 동산리(東山里), 석리(石里), 현창리(玄倉里), 성산리(城山里), 상리(上里), 모곡리(牟谷里), 옥천리(玉泉里), 초곡리(草谷里), 거남리(巨南里), 송곡리(松谷里), 장천리(長川里), 등림리(登林里) 등 13개 법정리가 있다.

유어면(遊漁面)

창녕군의 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3.31㎢이고, 인구는 1,614명이다. 유어면 행정복지센터가 부곡리(釜谷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유장면(遊長面)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어촌면(漁村面)과 통합하고 두 면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유어면으로 하였다. 부곡리, 미구리(尾九里), 가항리(加項里), 세진리(世津里), 대대리(大垈里), 선소리(船所里), 진창리(陳倉里), 광산리(光山里), 풍조리(楓槽里) 등 9개 법정리가 있다.

대지면(大池面)

창녕군의 중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7.99㎢이고, 인구는 2,317명이다. 대지면 행정복지센터가 모산리(牟山里)에 있다.

본래 창녕현 지역으로 지포면(池浦面)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초면(大招面)과 통합하고 두 면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대지면으로 하였다. 모산리, 왕산리(旺山里), 석리(石里), 창산리(蒼山里), 효정리(孝亭里), 본초리(本招里), 구미리(九尾里), 용소리(龍沼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계성면(桂城面)

창녕군의 중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7.86㎢이고, 인구는 2,091명이다. 계성면 사무소가 명리(明里)에 있다.

본래 계성현 지역인데, 1394년에 영산현 계성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마고면(麻姑面) 오암리(鰲巖里) 일부를 편입하고 창녕군에 소속되었다. 명리, 사리(舍里), 신당리(新堂里), 계성리(桂城里), 광계리(廣溪里), 봉산리(鳳山里)의 6개 법정리가 있다.

영산면(靈山面)

창녕군의 동남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9.36㎢이고, 인구는 4,896명이다. 영산면 사무소가 동리(東里)에 있다.

본래 영산현 소재지였으므로 읍내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계성면의 둔암리(屯巖里) 일부를 편입하고 영산면으로 개칭하였다. 서리(西里), 구계리(九溪里), 교리(校里), 성내리(城內里), 동리, 죽사리(竹紗里), 신제리(新堤里), 월령리(月嶺里), 봉암리(鳳巖里) 등 9개 법정리가 있다.

장마면(丈麻面)

창녕군의 중남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9.99㎢이고, 인구는 1,800명이다. 장마면 행정복지센터가 강리(講里)에 있다.

본래 영산현 지역으로 천태산의 마고할미(麻姑할미)가 하강하여 놀다 간 곳이라 하여 마고면(麻姑面)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가면(丈加面)과 통합하고 두 면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장마면으로 하였다. 강리, 유리(幽里), 장가리(丈加里), 초곡리(草谷里), 산지리(山旨里), 신구리(新龜里), 동정리(東亭里), 대봉리(大鳳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도천면(都泉面)

창녕군의 남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9.37㎢이고, 인구는 2,478명이다. 도천면 사무소가 도천리(都泉里)에 있다.

본래 영산현 지역으로 예전에 도천향(都泉鄕)이 있었으므로 도천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녕군에 편입되고 8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도천리, 덕곡리(德谷里), 예리(禮里), 논리(論里), 우강리(友江里), 송진리(松津里), 일리(一里) 등 8개 법정리가 있다.

길곡면(吉谷面)

창녕군의 남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7.54㎢이고, 인구는 1,434명이다. 길곡면 행정복지센터가 증산리(曾山里)에 있다.

본래 영산현 길곡부곡(吉谷部曲) 지역으로 길곡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녕군에 편입되어 길곡리 등 4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골짜기의 형태가 매우 깊고 낙동강 쪽으로 나오면서 넓어져 기(箕)와 같이 생겼으므로 기곡(箕谷)이라고 부르다가 길곡이 되었다. 증산리, 오호리(五湖里), 마천리(馬川里) 등 4개 법정리가 있다.

부곡면(釜谷面)

창녕군의 남동단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0.13㎢이고, 인구는 3,410명이다. 부곡면 행정복지센터가 부곡리(釜谷里)에 있다.

본래 영산현 지역으로 부곡[가마실]의 이름을 따서 부곡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대 마산부 북면(北面)의 일부를 편입하여 10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부곡리, 거문리(巨文里), 사창리(社倉里), 온정리(溫井里), 청암리(靑巖里), 노리(魯里), 학포리(鶴浦里), 구산리(九山里), 비봉리(飛峰里), 수다리(水多里) 등 10개 법정리가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2024 군정백서』(창녕군, 2024)
『경상남도사』(경상남도사편찬위원회, 2020)
『창녕군지』(창녕군지편찬위원회, 2003)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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