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문리 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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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척문리 산성 성벽
남원 척문리 산성 성벽
건축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에 있는 삼국시대 포곡식 석축 성곽. 산성.
이칭
이칭
남원척문리산성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척문리산성(尺門里山城)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기념물(1981년 04월 01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 24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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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에 있는 삼국시대 포곡식 석축 성곽. 산성.
내용

1981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37,011㎡. 계곡과 산정을 함께 두른 포곡식(包谷式) 성으로, 산성이 있는 산봉은 동쪽에서 뻗어내려 서남쪽을 향한 수구를 가진 골짜기를 감은 것인데 석축으로 되어 있다.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70m, 비고(比高) 50m 내외이다. 성의 둘레는 567m, 동서 길이 182m, 남북 길이 120m, 성내면적은 1만5523㎡에 이른다.

안으로 굽은 수구(水口)면은 길이 21m, 높이 8m의 석축을 쌓았다. 수구에서 서북 우각까지는 성벽을 이중으로 쌓고, 가운데에 공호(空濠 : 물이 마른 못)를 설치하였다. 북변은 거의 직선을 이루는데, 요천(蓼川)변은 급준한 경사를 이루며 높이 9m의 견고한 석벽을 쌓았다.

북변을 따라 너비 11∼18m의 대지가 있는데 상성(上城)에 해당한다. 동북변에는 북문지가 있으며 수구의 남문지와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 남변은 돌로 쌓았는데 성 안에 너비 6∼10m의 회랑도가 설치되었으며 최고봉은 동남 우각에 있는데 평탄한 장대지(將臺址)가 있다.

성내 수구 안은 통로 서쪽에 너비 30m 내외의 평지가 있고, 기와와 토기편이 퇴적되어 있다. 토기편은 백제계 도질토기 또는 적색연질토기로서 삼족배(三足坏) · 외반구호(外反口壺) · 개배(蓋坏) · 광구호(廣口壺) · 직립호(直立壺) 등이 있고, 승석문(繩蓆文 : 삿무늬)이 찍힌 백제기와가 많다.

참고문헌

『남원척문리산성조사보고서』(전영래, 전주시, 1981)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전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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