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김경인(金敬寅). 경상북도 울진 출신. 1942년 8월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 조국광복을 위한 투쟁대열에 참가하였다. 1943년 6월 중국 중앙전시간부훈련 제4단 특과총대학원대한청반(中國中央戰時幹部訓練第四團特科總大學員隊韓靑班)을 수료하였다.
이범석(李範奭) 지대장 휘하에서 총무조 의무실 군의관(軍醫官)으로 임명되어 안영희(安英姬)와 더불어 의료활동 및 지하공작을 전개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1946년 6월 귀국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이 수여되었고,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