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충주 장미산성은 국가 사적으로, 충주시 가금면에 있는 장미산의 능선을 따라 쌓은 둘레 294m 가량의 포곡식 석축 산성이다. 충주 장미산성은 남한강의 수로와 한강 유역으로 통하는 육로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백제의 조족문 토기가 출토되었고, 충주가 삼국의 각축지였다는 점에서 백제, 고구려, 신라가 차례로 이 성을 점령하였을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하지만 발굴 조사를 통해 현재의 석축 성벽의 축조 기법과 구조를 살펴보았을 때 6세기 중반 충주로 진출한 신라가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
삼국 시대 신라가 충주 장미산에 축조한 둘레 294m의 포곡식 석축 산성.
발굴 경위 및 결과
건립 경위
변천
형태와 특징
산성의 문지는 남문지와 서문지가 있는데, 서문지의 바깥쪽에는 외환도가 설치되어 있다. 성벽은 기본적으로 경사면을 ㄴ자로 파서 기저부를 평평하게 조성한 다음, 장방형으로 치석된 석재로 수평 줄을 맞춰 정연하게 쌓았다. 체성 벽은 외벽을 뒤채움 돌과 함께 쌓았는데, 일정 높이가 되면 윗면 일부에만 내벽을 쌓았다. 다만 북쪽 성벽의 경우에는 내벽의 뒤채움 토를 두텁게 만들었는데, 이는 계곡부의 특성상 물에 의한 성벽의 붕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체성 벽의 바깥쪽에는 2~3단 가량 석재와 점질토 내지는 사질토를 다져서 덮은 형태의 보축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북쪽 성벽에는 회절부에 목책 치가 설치되었다. 또한 성벽에는 투석용 석환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도 발견되었는데, 240x90~120cm 규모의 석곽이 450~900c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밖에도 성벽 안쪽에는 북쪽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서 설치된 배수로가 확인되고 있는데, 성벽과 교차하는 지점에 별도의 수구(水口)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성벽 위로 물이 흘러 나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단행본
- 『중원 장미산성 -지표조사보고서』(충북대학교박물관, 1992)
- 『장미산성 -정비예정구간 시굴조사 보고서』(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2003)
- 『충주 장미산성 1차 발굴조사 보고서』(중원문화재연구원, 2006)
- 『충주 장미산성 시굴조사보고서』(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2014)
- 『충주 장미산성』(국강고고학연구소, 201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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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벽을 쌓는 방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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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서로 이기려고 다투며 덤벼듦.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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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대대로 내려오는 그 집안의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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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내각(內角)이 모두 직각인 사각형. 주로 정사각형이 아닌 것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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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자연 석괴로 토광 내 장방형의 곽을 쌓아서 만든 것.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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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연대순으로 역사를 편찬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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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돌 쌓기 구조물의 뒷면을 채우는 돌. 자갈ㆍ잡석ㆍ깬돌 따위를 말하는데, 주로 메쌓기 공법에서 많이 이용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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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세토(細土) 가운데에서 점토 함량이 50% 이상인 토양.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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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모래 성분이 많은 흙.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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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건물이나 구조물 따위의 기본적인 것에 일부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지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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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1
: 성벽에 기어오르는 적을 쏘기 위하여 성벽 밖으로 군데군데 내밀어 쌓은 돌출부. 성벽을 앞이나 옆에서 보호하는 구조물로서, 그 위에 성가퀴를 쌓았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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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
: 지름 10cm 안팎의 둥근 돌 주위에 날이 있고 중앙의 구멍에 자루를 박아 무기나 땅을 파는 도구로 쓰던 간석기.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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