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종지남

  • 과학
  • 문헌
  • 조선 전기
조선전기 의료인 임언국이(추정) 종기의 치료법에 관하여 저술한 의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두종 (전 서울대학교, 의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전기 의료인 임언국이(추정) 종기의 치료법에 관하여 저술한 의서.

내용

2권 1책. 이 책의 인본(印本)은 전하지 않고, 다만 초본(抄本)이 일본 교토대학(京都大學)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에는 배종도(背腫圖)·이농종형도침파법(已膿腫形圖鍼破法)·장종형도침파법(長腫形圖鍼破法)·종중함리형도(腫中陷裏形圖)·원종형침파도(圓腫形鍼破圖)·내종도(內腫圖)·음종도(陰腫圖)·항발제종도(項髮際腫圖)·고창도(鼓脹圖)·흉복통도(胸腹痛圖)·요통도(腰痛圖)·부종도(浮腫圖) 등의 30여 도가 열거되어 있다. 그리고 종농(腫膿)을 절개할 때 종양의 주위의 깊고 낮음을 살펴 침구멍의 넓고 좁음을 정하고, 또는 침구멍 안에 종이심지를 여며두는 등 종양의 치료에 관한 합리적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부도 제2의 배종도는 배부옹종(背部癰腫: 등창)을 십자형으로 절개하고 독기가 만연된 곳에는 한두 곳을 찌르는데 침봉(針鑝)은 독기가 발생되는 곳을 향하여 찌르는 도형이다.

부도 제3의 장종형(長腫形)의 옹창에는 중앙에 침으로 십자형을 절개하고 상하의 종두(腫頭)에는 침봉으로 종양의 복판을 향하여 찌른다. 원종형(圓腫形)은 독기가 부채 모양으로 산발하는 것인데, 좌·우·상·하의 네 곳을 침으로 절개하는 수술도형이다.

권2에는 배종(背腫)·내종(內腫)·음종(陰腫)·항종(項腫)·고창(鼓脹)·부종(浮腫) 등의 증치(證治) 95종과 치법강요(治法綱要)가 9조에 나누어져 자세히 해설되었으며, 그밖에 용약법(用藥法)으로 토란고법(土卵膏法)·황납육법(黃蠟肉法)·두부부법(豆腐附法)·산매자근용법(山梅子根用法) 등의 특색 있는 방법들이 17항에 나누어져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종래의 한방의학 외과서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현대의 관혈적 수술방법을 연상할 수 있게 하는 대담한 수법을 전개하였으며, 외용적 처치방법에 있어서도 독자적인 신기한 방법들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 『한국의학사(韓國醫學史)』(김두종, 탐구당, 197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