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동의보감』·『의문보감』 경후편에 수록되어 있다. 그밖에 한방 고전의서에는 통경탕(通經湯)·통경산이 수재되어 있다.
처방은 천초(川椒)·아출(莪朮)·당귀(當歸)·청피(靑皮)·대황(大黃)·도인(桃仁)·홍화(紅花)·계심(桂心)·건칠(乾漆) 등의 약재를 같은 무게의 양으로 하여 가루를 만들어 오미자 크기의 환약을 만들어 1회 50환을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이 처방은 삼화탕(三和湯)이나 통경탕을 사용한 뒤에 계속하여 복용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도 한방에서는 부녀자의 월경이상에 통경환·도경환(導經丸)·통경탕 또는 통경산 등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