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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박호의 문목 · 서(書) · 고유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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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박호의 문목 · 서(書) · 고유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1책. 필사본. 「한열암기(閑說庵記)」·「제족숙조문공(祭族叔趙文公)」·「도산첩서(陶山帖序)」·「이기심성정천명도덕설(理氣心性情天命道德說)」·「성경설(誠敬說)」·「부박응교변설(附朴應敎卞說)」·「승지숙부하문설(承旨叔父下問說)」·「답숙부하문설(答叔父下問說)」·「권참의중경문목(權參議重經問目)」 등 문목 10편, 서(書) 15편, 고유문 4편, 「태극부(太極賦)」 등이 전반부에 수록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이 글들은 경학(經學)과 이기철학(理氣哲學)에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특히, 본서의 후반부에서는 그와 같은 내용을 보다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답이사문익맹자질서설(答李斯文瀷孟子疾書說)」·「성호맹자질서변회별지(星湖孟子疾書卞誨別紙)」는 모두 21장으로 이익의 견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이어서 두 사람 사이의 경학에 대한 토론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

또한 「율곡논사단칠정변(栗谷論四端七情辨)」은 총 10장, 19항목 및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혼(成渾)과 주고받은 서한 중에서 내용을 발췌, 이이(李珥)의 견해를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익의 「사칠신편(四七新編)」 등을 참고 비교하면, 철학사에서의 논쟁거리가 조선 후기 지식인 사회에서 어떻게 재연되는가를 살필 수 있다.

「율곡집의의(栗谷集疑義)」는 『율곡집』에서 철학적으로 문제시되는 항목들을 발췌, 비판한 것이다. 이상의 글들을 통해 저자의 철학적 견해가 당시 지식인 사회에서 확고한 기반을 갖고 있었던 이이의 주기론적(主氣論的) 사유를 비판하고, 이황(李滉)의 주리론(主理論)을 옹호하려는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본서의 일부 작품이 『낙재와유고(樂在窩遺稿)』 끝 부분에 있다는 기록이 있어 저자의 작품 및 저작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 비교가 요구된다. 또한, 인용문 등에 나타나는 오자는 필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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