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 ()
정의
고려전기 제8대 현종의 아들로 평양공에 봉해진 왕자.
개설
이름은 왕기(王基). 현종의 아들로, 문종의 아우이며, 어머니는 원혜태후 김씨(元惠太后 金氏)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031년(현종 22) 홍인숭효광덕공신 수태위 겸 상서령 개성국공(弘仁崇孝光德功臣守太尉兼尙書令開城國公)이 되고, 이어 평양공에 봉해졌다.
1034년(정종 즉위년)에 수태보(守太保)가 되고, 1037년에 수태사(守太師), 1049년(문종 3)에 수태사 겸 내사령(守太師兼內史令), 1061년에 중서령(中書令)이 되었다.
교위(校尉) 거신(巨身) 등이 왕으로 추대하려고 하였는데, 이 사실이 1069년에 병사 장선(張善)에 의하여 알려져서 거신은 죽음을 당하고 평양공은 이미 죽은 뒤라 후손이 화를 입게 되었다. 정간왕(靖簡王)에 추봉되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