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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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지명
가야시대 낙동강 하류 및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안일대에 있던 8개의 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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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가야시대 낙동강 하류 및 지금의 경상남도 남해안일대에 있던 8개의 소국.
내용

8국의 이름은 다 전하지 않으나 《삼국사기》 물계자전(勿稽子傳)에 보이는 골포국(骨浦國 : 지금의 昌原 또는 馬山), 칠포국(柒浦國 : 지금의 咸安郡 漆原), 고사포국(古史浦國 : 지금의 鎭海 또는 固城), 그리고 《삼국유사》 권5 물계자전에 나오는 사물국(史勿國 : 지금의 泗川), 고자국(古自國 : 지금의 固城, 고사포국과 동일지역으로 간주하는 견해도 있다.), 보라국(保羅國 : 위치 미상) 등이 이에 속한다.

209년(내해이사금 14)에 포상8국이 가라(加羅)를 침략하려고 꾀하매 가라의 왕자가 신라에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신라의 태자 우로(于老)와 이벌찬(伊伐飡) 이음(利音)이 6부(六部)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구원하여 8국의 장군을 죽이고 그들이 잡아간 6,000명을 빼앗아 돌려보내 주었다. 이 때의 가라는 지금의 김해에 있던 변진구야국(弁辰狗邪國)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국역삼국사기』(이병도, 을유문화사, 1977)
「복원가야사」 상(천관우, 『문학과 지성』 28,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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