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화대처용무합설

  • 예술·체육
  • 작품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장사훈 (전 서울대학교, 음악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악학궤범 5권(11) / 학연화대처용무합설 미디어 정보

악학궤범 5권(11) / 학연화대처용무합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내용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조선 초기 궁중에서 12월 그믐날 행하던 나례(儺禮:잡귀를 쫓기 위해 베풀던 의식) 뒤에 연출하는 종합적인 무악(舞樂)으로, 학무(鶴舞)·연화대(蓮花臺)·처용무(處容舞)를 잇따라 공연하는 것이다.

≪용재총화 ?齋叢話≫에 따르면 <처용무>는 처음에 한 사람이 흑포사모(黑布紗帽)로 추었는데, 뒤에 오방처용(五方處容)으로 변하였다 한다.

또한, ≪악학궤범≫에 따르면 <처용무>는 전도(前度)와 후도(後度)가 있어 두 번 연출하는데, 전도에는 학무·연화대·회무(回舞) 등이 없고 <오방처용무 五方處容舞>만 추지만, 후도에서는 학·연화대·의물(儀物) 등을 갖추어놓고 동발(銅?)을 든 악사가 청학(靑鶴)과 백학(白鶴)을 인도한다.

다음에 청·홍·황·흑·백의 오방위(五方位) 처용이 따르고, 인인장(引人仗)·정절·개(蓋)·봉화무동(奉花舞童)·여기(女妓)·집박악사(執拍樂師)·향당악공(鄕唐樂工)이 차례로 따른다. 이 춤의 순서는 <영산회상만 靈山會相慢>을 연주하면 기공(妓工)이 <영산회상불보살 靈山會相佛菩薩>의 노래를 부르며 회무한다.

박(拍)을 치면 큰 북이 울리고 <영산회상령 靈山會相令>에 맞추어 오방처용이 족도환무(足蹈歡舞)하고, 의물을 든 사람, 가면무동 등도 함께 족도하고, 요신극환(搖身極歡)이 끝나면 음악이 그치고 오방처용이 물러나 좌우로 나누어 선다.

다음에는 청학과 백학이 나와 학무를 추다가 연화(蓮花)를 쪼아, 미리 감추어두었던 두 동녀(童女)가 튀어나오면 두 학은 놀라 뛰면서 퇴장한다.

두 동녀는 연못으로 내려와 춤을 추고, 춤이 끝나면 여기 두 명의 도창(導唱)으로 여러 기녀들이 <미타찬 彌陀讚>·<본사찬 本師讚>·<관음찬 觀音讚>의 순서로 제창한 다음, 각각 순서대로 나가면 음악이 그치고 춤은 끝난다. 이 춤이 실려 있는 무보로는 ≪악학궤범≫이 있다.

참고문헌

  • - 『악학궤범(樂學軌範)』

  • - 『한국전통무용연구』(장사훈, 일지사, 197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