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의 가르침을 통하여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아완성은 물론,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입각한 불교의 생활화를 이룩하며, 이 땅 위에 정토사회(淨土社會)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20년한용운(韓龍雲) 등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조선불교청년회(朝鮮佛敎靑年會)를 전신으로 하여 1947년 5월 명칭을 바꾸어 창립하였다. 한국불교태고종 산하의 청년불자들을 중심으로 중앙에 본부를 두고 각 교구 종무원에 지부를, 각 분원단위에 지회를 설치하고 있다.
정기법회는 본회의 중앙포교원에서 매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법문과 강좌가 중심이 되고 있다. 회원연수 및 수련회 등, 회원의 수행에 관한 사업과 대외적인 포교에 관한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나, 이 밖에 소년원 및 교도소의 법회지원과 파출인력수급사업 등을 하고 있다.
1992년 제17대 회장으로 김상백이 취임하였으며, 이후 ‘참나찾기’운동을 각방면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참나청소년상담연구원을 개설 운영중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통일환경문화예술대전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아울러 1996년 3월부터 ‘마음의 전화’를 부설로 개통하여 전화상담사업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1997년말 현재 회원수는 7만830명에 이르고 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92-1 중앙불교회관에 사무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