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사망·이동 등 인구변동에 관한 인구학적 현상의 연구를 통하여 인구학발전과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며,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연구잠재력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자들 중심으로 1976년 2월 서울에서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1984년까지 연1회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학회지 『한국인구학』를 1회씩 발간하여왔으나, 1985년부터 학술발표회를 연2회로 늘리는 한편, 학회지도 연2회로 증간하였다. 2005년부터는 『한국인구학』이 매년 4월, 8월, 12월 말 연3회 발행되어, 2011년 8월 현재 제34권 제1호까지 발간되었다.
인구문제의 심각성이 심화되고 학교에서의 인구학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인구학사전이 필요하게 되어, 한국인구학회는 2003년 8월부터 3년 5개월의 기간 동안 국내 전문가 97명의 참여로 다양한 인구문제와 현상을 정리·해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구대사전』을 발간한 바 있다.
학회 회원은 개인회원(학생·일반)과 기관회원, 원로회원으로 구분된다. 기관회원은 인구학과 인구통계에 관련된 학교와 본회의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는 기관 및 단체로 이사회에서 그 가입을 결정하고, 원로회원은 한국에서 인구학 및 인구연구에 기여하였거나 한국인구학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해 이사회 결의로 원로회원으로 추대하여 종신회원으로 예우한다.
2011년 현재 개인회원 200명, 기관회원 30기관이며, 사무실은 서울시 관악구 대학동서울대학교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