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사학의 연구를 통하여 잠사학과 그 응용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병희(崔炳熙) 등이 중심이 되어 1957년 서울에서 설립하였다.
1966년에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에 가입하였고, 1967년에는 한국농업과학협회에도 회원학회로 가입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학회는 상묘(桑苗)·잠종(蠶種)·양잠·제사(製絲)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각 부문은 다시 몇개의 전문분야로 세분화되어 생사생산기술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학술과 기술수준이 국제적으로도 평가를 받아 1967년에 최병희회장이 유엔의 기술감으로 선발되고 많은 회원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기술지도에 참가하였다.
한편, 1960년에 ≪잠사학회지≫를 창간하여 1년에 2회 발행하여오고 있으며, 강습회 등을 개최하여 생사기술의 향상을 도모하였다.
단행본으로는 ≪잠업총서≫ 전6권을 발간하였다. 회원자격은 잠사학을 전공한 자와 이에 관련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자이며, 1999년 현재 회원총수는 750여명이다. 사무실은 농업과학기술원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