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

  • 종교·철학
  • 유적
  • 국가문화유산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있는 작은 연못 규모의 우물.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조흥윤 (한양대학교, 민속학)
  • 최종수정 2023년 03월 31일
서울 호암산성 한우물 미디어 정보

서울 호암산성 한우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있는 작은 연못 규모의 우물.

내용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된 서울 호암산성 안에 있다. 용보(龍洑) 또는 천정(天井)이라고도 부른다. 길이는 22m, 너비 12m이다. 정확한 연대는 미상이다.

한우물의 성격에 관하여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온다. 첫째로는 기우제와 관련된 설로, 『동국여지승람』에 “호암산에는 견고한 성이 있다. 성안에 한 연못이 있어 가물 때면 비를 빈다(虎巖山有固城城內有一池 天旱祈雨).”고 하였으며, 둘째로는 군대의 음료용이었다는 설로, 임진왜란 때 선거이(宣居怡)장군이 이 부근에 진을 쳤다고 전하므로, 이 우물이 많은 군인의 음료수로 사용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셋째로는 소화용(消火用)의 설로, 이 곳에 있던 해태는 조선조 태조가 한양천도 후 도성과 궁궐을 창건할 때 만든 경복궁 해태와 시대를 같이하는 것으로, 방화신(防火神)인 해태를 세우고 우물물로 방화를 상징하였으리라는 것이다.

끝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천현조(衿川縣條)에 의하면, “호암산은 현의 동편 5리에 있는데, 그 곳 바위가 호랑이와 닮았으므로 그렇게 이름하였다(虎巖山在縣東五里 有巖如虎故爲名).”고 기록되어 있다.

그 산이 약호형(躍虎形)이어서 한양의 안위에 크게 영향을 끼치므로, 그 호세(虎勢)를 진압하기 위한 풍수설을 인용하여 이 지방에 사자암(獅子庵)과 궁교(弓橋)를 가설하였다고 한다. 한우물의 사면벽은 화강암을 쌓아올려 이루어진 것이다.

참고문헌

  • -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 『서울의 문화재』(서울특별시, 1980)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