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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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인물
대한제국기 이왕직 아악부의 제2대 국악사장을 역임한 국악인.
이칭
치관(致寬)
겸와(謙窩)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54년(철종 5)
사망 연도
1916년
본관
양근(楊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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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한제국기 이왕직 아악부의 제2대 국악사장을 역임한 국악인.
내용

고종·순종 때 활약한 거문고의 명인. 본관은 양근(楊根). 일명 재소(在韶). 자는 치관(致寬), 호는 겸와(謙窩). 1876년(고종 13) 7월 가전악(假典樂)이 되었고, 1907년 전악(典樂)이 되었다. 1892년의 진찬(進饌) 및 1901년과 1902년의 진연(進宴) 때 집박전악(執拍典樂)이었다.

이병문(李炳文)·김경남(金景南)과 아울러 한말 거문고 삼절(三絶)로 알려졌으며, 「여민락(與民樂)」의 연주에 뛰어났고, 청초간결한 탄법의 연주자로 알려지고 있다. 1908년에는 제2대 국악사장(國樂師長)을 역임한 바 있다.

참고문헌

『고종임신진찬의궤(高宗壬辰進饌儀軌)』
『고종신축진연의궤(高宗辛丑進宴儀軌)』
『전악선생안(典樂先生案)』
『국악대사전』(장사훈, 세광출판사, 1984)
『한국악기대관』(장사훈, 한국국악학회,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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