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재선생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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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택당 소장 문집 책판
여택당 소장 문집 책판
출판
유물
문화재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에 소장된 조선후기의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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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에 소장된 조선후기의 목판.
내용

632판. 197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성재문집(性齋文集)』은 원집 33권, 속집 12권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소장되어 있는 것은 원집 33권의 책판이다. 허전은 실학 남인 계통인 황덕길(黃德吉)의 의발(衣鉢)을 받은 인물로서 1864년(고종 1) 이후 3년 동안 김해도호부사로 재직하면서 향음주례(鄕飮酒禮)를 실시하고 향약을 강론하여, 문하에 많은 영남 선비들이 모여들었다

이 때문에 『성재문집』이 경상남도 산청 땅에서 간행될 수 있었다. 1887년(고종 24) 가을 문집 간행을 위한 모임을 단성 율곡사(栗谷寺)에서 있었으나 그 해 흉년이 들어 일을 시작하지 못하였다. 1889년 가을 삼가(三嘉) 뇌용정(雷龍亭)에서 간행을 결의하고 그 해 겨울부터 지리산에서 판재를 구하고 이듬해부터 단성 법물(法勿) 상산김씨(商山金氏) 재사(齋舍)에서 판각하기 시작하여 일을 마치니 총 33권 17책이었다.

이 책 간행의 주창자는 박치복(朴致馥) · 김진호(金鎭祜) · 김인섭(金麟燮) · 조병규(趙昺奎) 등 문인들이었으며, 경비는 문인들을 비롯하여 208개 문중, 24개 고을에서 염출하였다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평사리 여택당(麗澤堂)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경남문화재대관』(경상남도, 1995)
집필자
류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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