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중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승보시(陞補試)의 합격생을 모아 성균관대사성이 연담(讌談)하던 제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승보시(陞補試)의 합격생을 모아 성균관대사성이 연담(讌談)하던 제도.
내용

승보시는 경중(京中)의 4학 생도들을 대상으로 매월 1일과 15일에 시 1수와 부(賦) 1편으로 시험하고 연말에 점수를 계산하여 우수한 자 10인(뒤에는 12인)을 뽑아 생원·진사과의 복시(覆試)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다. 호중이란 합격자를 발표한 뒤 성균관대사성이 합격생을 불러모아 음식을 권하고, 대화를 나누던 것을 말한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과거제도(科擧制度)』(이성무, 한국일보사, 1975)
「학제(學制)와 과거제(科擧制)」(조좌호, 『한국사』10, 국사편찬위원회, 1977)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