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중희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후기 원나라 요양행성의 우승으로 있으면서 고려를 여러 가지로 모해한 주모자.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남양(南陽)
관련 사건
조비무고사건(趙妃誣告事件)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고려후기 원나라 요양행성의 우승으로 있으면서 고려를 여러 가지로 모해한 주모자.
개설

본관은 남양(南陽). 대몽전쟁기의 반역자 홍복원(洪福源)의 손자로, 홍다구(洪茶丘)의 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홍복원과 홍다구의 뒤를 이어 원나라에서 무인으로 출세하여 요양행성(遼陽行省)의 우승(右丞)으로 있으면서 본국을 여러 가지로 모해하였다.

1298년(충렬왕 24) 요양행성의 우승 아리회(阿里灰), 좌승 양염룡(楊炎龍) 등과 함께 파견되어 와서 충선왕비인 조비사건(趙妃事件)으로 시중 조인규(趙仁規)를 국문하였으며, 고려가 관직명을 고친 것을 고자질하여 이를 환원시키게 만드는가 하면, 원나라의 황태후가 절을 짓는 데 백두산의 재목을 벌채, 수송하게 하는 등 고려를 크게 괴롭혔다.

1309년(충선왕 1) 왕이 국법을 어기며 폭정을 자행한다는 일로 원나라의 중서성(中書省)에 무고하였다가, 충선왕이 보낸 고려의 환자(宦者) 방망고태(方忙古台)가 흥성궁(興聖宮)에 입시하여 황태후에게 사실을 직고(直告)함으로써 도리어 장형(杖刑)에 처하여져 조주(潮州)로 유배되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원사(元史)』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