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윤우병(尹佑炳)ㆍ민영조(閔泳祚)ㆍ오병덕(吳秉德)ㆍ유중극(柳重極)ㆍ서상훈(徐相勳)ㆍ송재봉(宋在鳳) 등이 화산사립의숙(華山私立義塾)으로 설립하였다.
1922년 4년제 화산공립보통학교로 정식 개교하고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하다가, 1941년 학제변경에 따라 6년제 국민학교로 개편되었다. 1946년에는 18학급이 편성되고, 춘산분교(春山分校)가 설립되었으며, 1947년에는 운산분교(雲山分校)가 인가되었다.
1951년 6ㆍ25사변으로 교사가 전소되어 일시 휴교하였으며, 1953년 교사를 신축하여 재개교하였다. 학급편성은 1967년 15학급, 1969년 18학급이 편성되기도 하였으나 이농현상이 심화되면서 취학아동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분교의 상황도 1987년 학생수가 줄어든 대치국민학교(大峙國民學校)가 화산국민학교의 대치분교로 통합되었으며, 1990년에는 운산분교에서 분리되었던 운산국민학교가 다시 운산분교로 통합되었다.
1991년에는 대치분교가 폐교되었고, 춘산분교에서 분리되었던 춘산국민학교도 1992년에 다시 춘산분교로 통합되었다. 1996년 3월화산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9년 10월 전라북교육청지정 자연과 시범학교 공개발표를 하였다.
2000년 3월승치분교를 화산초등학교로 통폐합하였으며, 2004년 11월 전라북도교육청지정 인성교육 시범학교 공개발표를 하였다.
2010년 3월 현재 7학급에 재학생은 105명, 교직원은 27명이다.
산간벽지에 위치한 학교이지만 비디오 · 텔레비전 등 시청각 기자재를 기증받아 완주군 내에서 가장 먼저 시청각시설을 갖추었다. 유치원도 병설하여 지역아동의 교육에 선도적 구실을 하고 있다. 2011년 2월 현재 91회 졸업으로 총 6,3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