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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이박의 시 · 서(書) · 잡저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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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박의 시 · 서(書) · 잡저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필사본. 문집에도 서와 발이 없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은 시 335수, 권2∼5는 서(書) 137편, 권6은 잡저 10편, 서(序) 1편, 발(跋) 3편, 자사(字辭) 1편, 정서(定書) 1편, 제문 10편, 묘지명·유사·어록 각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서정성보다는 학자풍의 경세(警世)를 산문에 가깝게 서술한 특징을 보인다. 「감회시(感懷詩)」는 59수의 연작시로 외세를 등에 업고 날뛰는 매국적 정치가를 질타하고, 외국문물의 무분별한 전파를 우려하며, 조선을 침략하는 일본의 흉계를 고발한 애국적 사회시이다.

「사회시(寫懷詩)」도 84수의 연작으로 시사(時事)에 대한 강개한 정을 부친 작품이다. 서(書)와 잡저는 외세의 침략에 대한 조선의 무력함을 안타까워하고, 사회 제반의 혼란상을 적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통적 유학을 고수하면서 왕권의 강화와 전통사회로의 복귀가 그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 당시 유학에 골몰한 재야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잡저 가운데 「춘추기의(春秋記疑)」는 춘추 희공연간(僖公年間)의 기록 중 의문처를 제시하고 스스로의 의견을 적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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