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창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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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이창배가 한국 전통음악 중 성악곡의 가사를 총망라하여 정리한 가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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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창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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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76년 이창배가 한국 전통음악 중 성악곡의 가사를 총망라하여 정리한 가사집.

편찬/발간 경위

경기잡가 선소리산타령의 명창인 이창배는 한국 전통 성악곡에 난해한 가사가 많아 이해하기 힘든 점을 안타깝게 여겨 가사를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정리한 가사를 묶어 1955년『가요집성』으로 발간하였고, 이후 수 차례에 걸쳐 빠진 가사를 보충하여『증보 가요집성』으로 출판하였다. 1967년에는『국악대전집』, 1968년에는『민요삼천리』를 발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976년『한국가창대계』를 집필하여 5월 1일홍인문화사에서 출판되었다.

내용

『한국가창대계』는 2권 2책으로 977쪽에 달하는 본 책과 254쪽에 달하는 부록 악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책에는 17장에 걸쳐 국악, 고대가요, 가곡, 가사, 시조, 서울의 속가, 서도창, 입창, 통서, 시창, 판소리, 단가, 배뱅이굿, 불가, 각도민요, 신작·신요, 악기 등의 항목을 다루고 있다. 제1장 국악 항목에는 국악의 의의, 분류, 발달 등 개론적 논의가 있으며 제17장 악기 항목에서는 국악기의 종류와 특성이 설명되어 있다. 나머지 15개 장에서는 각 장르별 성악곡의 가사를 적은 뒤 설명을 덧붙여 풀이하였으며, 악곡별 특징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록하였다.

부록 악보집에는 111곡에 달하는 성악곡의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이창배의 민요와 강장원의 단가를 김기수가 채보(採譜)하여 싣고 고려가요와 같이 현존하지 않는 장르의 음악도 고악보(古樂譜)를 해석한 뒤 설명을 붙였다.

의의와 평가

한국의 전통 성악곡을 총망라하여 가사와 해제를 함께 싣고 있다. 특히 종래에 없던 배뱅이굿 전편을 원전 그대로 수록하였으며, 소멸위기에 있던 장대장타령, 개성팔경가 등의 가사들도 싣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는 거의 연주되지 않는 시창, 송서와 현존하지 않는 고대가요, 고려가요 등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크다. 또한 부록 악보집은 구전음악이 대부분인 한국음악의 학문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 - 『한국가창대계』(이창배, 홍인문화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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