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울선이라고도 한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을 기점으로 강화군과 김포시 북부를 관통하여 김포공항, 성산대교, 마포 및 신촌을 거쳐 광화문까지 동서방향으로 뻗은 도로이다.
1989년∼1993년 양촌∼김포, 김포∼개화 구간을 시작으로 1995년∼1997년 양사∼하점 구간이 완공되었다.
총 연장은 64.3㎞로 포장도로 100%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구간 중 2차선이 14.7㎞, 4차선은 32.6㎞ 그리고 6차선은 18㎞를 차지한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특별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로 수도권 서부 교통축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한 택지지구 확대 개발과 강화도 일대에서 여가를 즐기는 차량들로 인해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도로이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국도 제6호선과 중첩되며 서울특별시내의 공항로, 성산로, 강변북로, 사직로, 율곡로 등과 중복된다. 김포 IC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제100호선), 전호입체교차로에서 국도 제39번과 교차하고 성산대교 구간에서는 국도 제1호선과 노선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