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양양선이라고도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읍, 김화읍을 기점으로 화천군, 춘천시, 홍천군 등 북부 내륙지역을 ‘U’자형으로 관통하여 양양군에 이르는 도로이다.
1987∼1989년 춘천∼동면 구간을 시작으로 1991∼1995년 갈천∼양양 구간이 완공되었다.
총 연장은 187.6㎞로 포장도로 185.9㎞(99.1%)와 미개통도로 1.7㎞(0.1%) 로 구성되어 있다. 포장도로 중 2차선 구간이 183.8㎞에 달하며 4차선 구간은 2.1㎞에 불과하다. 1987∼1989년 춘천∼동면 구간을 시작으로 1991∼1995년 갈천∼양양 구간이 완공되었다. 국도 대부분 구간이 내륙 산간지역을 관통하기 때문에 도로 폭이 좁고 기울기가 심한 편이이서 장거리 간선 통행보다는 산악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행자나 군용 차량들의 통행 빈도가 높다.
또한 국도 제56호선 주변에는 수려한 산, 계곡, 고개, 휴양림, 호수 등의 관광 자원이 많아 계절에 따라 행락객들이 몰리기도 한다. 국도 제5호선, 제31호선, 제44호선, 제46호선 등과 일부 구간이 중복되거나 교차하며, 동홍천 IC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고속국도 제60호선)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