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울진선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국도 중에서 가장 짧은 구간 중의 하나로 경상북도 영양군의 북부와 울진군의 남부를 동서로 관통한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형적인 산악형 드라이브 코스이나, 험준한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구간 특성상 기울기와 경사가 심해 운전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총 연장 38.54㎞에 왕복 2차선으로 현재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이 도로를 통해 산간 오지였던 영양군의 반딧불이 생태자연공원, 천문대, 검마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되었으며, 동해안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져 경상북도 북부 내륙과 해상관광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변에는 백암온천관광특구가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교차 도로로는 국도 제7호선, 국도 제31호선, 국가지원 지방도 제88호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