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9월 20일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190번지에 위치한 현 교사에서 담양공립초급중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50년 5월 20일 담양중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였다. 2009년 9월 1일 제22대 나승표 교장이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훈은 ‘맑은 마음·밝은 지혜·힘찬 체력’이고, 교목은 소나무(절개·지조를 상징), 교화는 철쭉(안정·끈기를 상징), 교색은 노랑(희망·광명을 상징)이다. 주요 교육활동으로 ‘Gee!Gee!Gee! Listen and Speak to the World’와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좋은 책 읽기’, ‘청죽의 얼 이어가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외국문화를 이해하여 우리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담양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향토애를 고취하고 선조들의 얼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육활동 부서로서 배구부·하키부·사격부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배구부는 1994년 9월 23일에 창단되어 2009년 , 201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위를 차지하였다. 하키부는 1995년 9월 10일에 창단되어 2009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에 올랐다. 사격부는 1973년 5월에 창단되어 2009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위를 수상하였다.
2010년 현재 총 13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38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28명의 교원이 재직 중이다. 2010년 2월 12일에 제62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129명을 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총 19,687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