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서울 장지동 유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몸체와 바닥조각·숫돌 등이 출토된 집터이다.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1기, 조선시대 구덩식 집터 2기, 움무덤 2기, 구덩유구 5기, 우물터 1기, 소성유구 1기, 기둥구멍 유구 8기 등이 발견되었다. 이들 유구에서 민무늬토기 조각, 석제품, 자기 조각, 경질토기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 집터의 평면 형태는 긴네모모양[長方形]이며 내부에서 특별한 시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유적은 한강 유역의 청동기시대 전기 문화상을 규명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정의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몸체와 바닥조각·숫돌 등이 출토된 집터.
개설
시굴조사에서 유물산포지1에서 청동기시대 집터와 구덩유구[竪穴遺構] 등이 확인되었고, 유물산포지2에서 조선시대 구덩유구가 조사되었다. 청동기시대 집터가 발굴된 지점은 장지동 택지개발예정 지구의 3개 지점 가운데 Ⅱ지점에서 확인되었다. 발굴조사는 2005년 4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1기, 조선시대 구덩식 집터 2기, 구덩무덤[土壙墓] 2기, 구덩유구 5기, 우물터 1기, 소성유구 1기, 기둥구멍[柱穴] 유구 8기 등이 조사되었고, 이들 유구에서 민무늬토기조각[無文土器片], 석제품, 자기조각, 경질토기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내용
집터의 평면형태는 긴네모모양[長方形]이고, 장축방향은 등고선과 평행한 동서방향이다. 집터는 풍화암반층으로 형성된 구릉지의 경사면을 ‘ㄴ’자로 굴착하고 조성한 구덩식 집터이며, 벽면은 대체로 수직에 가깝게 굴착하였다. 그러나 해발고도가 낮은 북쪽 벽면은 유실되었다. 집터의 규모는 장축 길이 610㎝, 잔존 폭 230㎝, 깊이 35㎝이다. 집터 내부에서 특별한 시설은 확인되지 않았고, 바닥 상면에 퇴적된 토층에서 소량의 토기조각과 숫돌[砥石]이 출토되었다.
출토된 유물로는 민무늬토기 몸체와 바닥조각 6점, 숫돌 3점이 있다. 민무늬토기의 몸체 부분은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바탕흙[胎土]은 석립(石砬)이 혼입된 진흙을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표면에 손으로 다듬은 흔적과 간흔적[磨硏痕]이 일부 나타나 있다. 민무늬토기바닥조각은 가운데가 약간 들린 납작바닥[平底]이고, 바닥 안쪽에 손누름 자국이 일부 확인되고 있으며, 바닥의 직경은 7~9㎝이다. 숫돌은 모두 3점이 출토되었는데, 모두 화강편마암으로 제작되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송파 장지택지개발지구내 송파 장지동유적』(중앙문화재연구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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