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의장용으로 제작된 무기.
개설
내용 및 특징
은입사귀면문철퇴는 조선시대 유행한 공예기법인 은입사 장식이 주목된다. 입사기법은 삼국시대부터 등장하여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대표적인 공예장식기법이다. 특히 조선시대는 이전 시기에 유행했던 끼움입사와 구별되는 쪼음입사 기법이 도입되어 크게 성행하였다. 고려시대까지 주류를 이루었던 입사기법은 일반적으로 청동기물에 홈을 파고 금이나 은을 채워 넣는 끼움입사 방식이었다. 이에 비해 조선시대는 장식될 부분을 끌로 촘촘하게 쪼아 표면에 홈을 만든 다음, 금은으로 만든 실이나 판을 박아 넣는 기법을 사용한다. 조선시대 쪼음입사 기법은 대체로 철제기물에 장식된다. 또한 여의, 사인검, 철퇴와 같은 의장구와 향로, 연초합, 필통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로 제작되었다.
철퇴에는 흔히 도깨비문으로도 불리는 귀면문이 쪼음입사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다. 귀면문은 삼국시대부터 고분벽화와 각종 금속공예품, 전돌 등에 나타나며, 이후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유행하는 장식 문양이다. 귀면문은 자연재해나 질병과 같은 재앙을 물리치고자 하는 마음에서 초자연적인 존재를 상징적으로 도안한 것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정화, 입사공예』(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1997)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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