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 봉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있는 조선 후기 불화와 복장유물 일괄.
개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불이 인도의 기사굴산[靈鷲山]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불화이다.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많은 성중이 둘러싸고 설법을 듣는 장면은 조선시대 유행한 영산회상도 중에서도 짜임새 있는 구성과 대화면의 장중한 표현으로 단연 독보적인 작품성을 보여준다. 봉림사 영산회상도는 적색과 녹색을 주조색으로 원색조의 안료를 사용하여 밝고 경쾌한 화면이 특징적이다.
내용 및 특징
의의와 평가
제작에 관련한 더 상세한 정보는 불화와 함께 발견된 복장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장물은 발원 내용을 수록한 발원문(發願文) 1매와 당시 사찰 소속 승려들을 기록한 본사질(本寺秩) 2매, 시주에 참여한 명단인 시주질(施主秩) 1매, 그리고 목조 후령통과 복장주머니[腹藏囊]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림사 영산회상도는 18세기 경북지역에 있어 의균 이후 팔공산화파의 불화 제작과 양식적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 『조선후기 승장 인명사전-불교회화』(안귀숙·최선일, 양사재, 2008)
- 『한국의 사찰문화재: 대구광역시·경상북도Ⅰ』(2007)
- 「17세기 후반 동화사 불화승 의균 연구」(정명희, 『미술사학지』4집, 국립중앙박물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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