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전주자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이듬해 초등부 2개 학급으로 개교한 특수학교로, 자림복지재단의 ‘사랑 · 재활 · 화합’이라는 설립이념에 바탕을 두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3년 정신지체 중등학교 과정이 설립 인가되었고, 2008년 고등학교 과정이 인가되었다. 2009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230-14(성덕동 477)로 이전해 왔으며 실외 놀이시설, 직업교육관등이 개관되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목표는 “협력하여 재활하자”는 교훈 아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 되기위하여 기초체력단련과 심미적인 정서함양, 그리고 보건위생교육과 수련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로 돕고 바르게 생활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인성교육,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함양, 사회적응훈련강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자기학력 신장과 일상생활과 여가활용 능력, 의사표현능력 향상이 중점적으로 지도되고 있다. 또한 소질과 능력을 찾아, 재활 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재활의지의 고취 및 잠재능력 개발, 취미와 특기활동의 표현기회 확대 진로강화 및 직업 기능신장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있다.
한편 교과교육과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 실천하고 있는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의사표현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물건사기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학생들의 상황별 적응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제별 체험학습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1인1기 능력개발과 음악 무용, 연극 등의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잠재능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본교와 전주 서일초등학교 그리고 전주 삼천초등학교가 합동으로 도자기 체험활동, 친교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