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일보』는 1945년 11월 27일『평북신보』라는 제호로 창간되었다가 1948년 3월 1일부터 『평북인민보』로 고쳤으며, 1951년 7월 1일부터 『평북노동신문』과 통합하면서 현재까지 『평북일보』로 발행되고 있다. 이 신문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에 있는 도일보사에서 발행하고 있다. 김일성 주석은 1946년『평북신보』평남 총지사 개설을 맞아 직접 축하문을 보내기도 했으며, 평안북도 지역 현지지도 때마다 이 신문 기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 신문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안북도에 제시한 과업과 관철방안을 당원과 노동자들에게 해설하고 선전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한 및 국제 소식, 노동자들의 일반기술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자료를 기사로 다루고 있다. 평북일보는 1975년 11월 27일 창간 30주년을 맞아 국기훈장 1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