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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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법제
단체
북한의 수도인 평양시민를 대상으로 하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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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의 수도인 평양시민를 대상으로 하는 신문.
내용

『평양신문』은 1957년 6월 1일 창간되었으며, 일요일을 제외한 일간지로 대형판 4면으로 발행되고 있다. 신문사는 평양시 모란봉구역 모란봉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양신문사에는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분야를 담당하는 취재부서와 편집부서, 사진 및 미술부서 등이 있으며, 편집과 취재집필 등에 필요한 설비를 비교적 잘 갖추고 있다. 『평양신문』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된 일화와 당과 정부의 정책을 주로 싣고 있으며, 통일방침과 대외정책, 국제소식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양시 건설소식과 일기예보, 극장, 영화관, 식당, 상점, 경기장 안내, 상품광고 등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내용도 보도하고 있다. 또 다양한 상식자료와 문학작품도 게재한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신문의 창간호를 직접 봐줬으며 이후 400여 차례에 걸쳐 신문사에 편집방향 등을 지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신문은 1987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김일성훈장을, 1977년에는 국기훈장 제1급을 각각 받았다.

참고문헌

『조선향토대백과』1(한국 평화문제연구소·조선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공동편찬, 평화문제연구소, 2003)
『조선대백과사전』23(백과사전출판사, 2001)
집필자
장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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