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북일보』는 1945년 9월 6일『자유황해』라는 제호로 창간되었으며, 1946년 3월부터 『신생민보』로, 같은 해 7월부터 『전위』로, 9월에는 『황해노동신문』으로, 1951년 7월부터 『황해일보』로 이름을 바꾸어 오다가 1955년황해도가 황해북도와 황해남도로 갈라지면서 『황북일보』로 발행되고 있다. 신문은 매일 대형 4면 일간지로 발행된다. 이 신문은 곡창지대라는 황해북도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협동농장의 농업증산 소식을 주로 전하고 있으며 도내 역사와 지리, 자연, 문화예술, 일반 상식 등도 보도하고 있다. 이 신문은 1980년 창간 35주년을 맞아 국기훈장 제1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