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사회과학자들의 연구기관으로 주체과학연구원을 그 산하기관에 두고 있다. 사회과학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철학, 경제학, 역사학, 법학, 고고학, 민속학, 문예학, 언어학 등의 사회적 현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위원장은 정치적 위상이 높은 인물로 황장엽, 양형섭, 최상순 등이 역임하였다.
그 외에도 대남 및 대외 학자들과의 교류·협력의 파트너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는데, 일례로 2004년 한국학중앙연구원(구 정신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
2012년 현재 위원장은 김기남, 제1부위원장(김철식) 1인과, 부위원장(김창수, 김철준, 김향산, 림회성, 석창식, 김창룡, 소성렴, 진영걸, 김영리, 김화종, 박근광 등) 10명과, 서기장(주형순) 1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