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해토』를 저술한 시인.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동국대 재학시절 『동대신문』과 『동대시집』에 「벽」을 발표하였고, 1958년『자유문학』에 「해토(解土)」, 「손 · 기도(祈禱)」, 「죽어진 빛 속에서」로 추천을 받아 문단에 등단했다. 1978년 시집 『해토(解土)』를 지인사에서 출간하였다. 한국 불교문학가협회 총무를 지냈으며 〈현실(現實)〉동인으로 활동하였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는 동국대 문과대학장으로 치러졌고 그의 작품을 기리는 마석의 공동묘지 시비에 「해토」가 새겨져 있다.
의의 및 평가
그의 작품은 선승처럼 사색적이고 구도자처럼 참된 길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시적 미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속적인 삶의 현장을 깊이 관찰하고 그 세속성이 갖는 문제적 한계를 성찰하면서 온갖 갈등의 문제를 근원적인 존재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존재문제를 화해의 언어로 풀어내면서 세속의 문제를 뛰어넘어 모든 해결지점이 우리 내면에 생래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 「명동시대, 그 낭만과 좌절·III」 (김승환, 『문학시대』81, 문학시대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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