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문이나 중문 곁에 있는 건물.
내용
대문의 경우는 담장에 독립적으로 설치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외행랑에 1-2칸을 대문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중문을 설치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샛담에 독립적으로 세우기도 하지만, 내행랑이 있는 경우는 내행랑의 1~2칸을 중문으로 사용한다. 이럴 경우 행랑채를 문간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 바깥의 것을 대문간채, 안쪽의 것을 중문간채라고 부르기도 한다. 창덕궁의 연경당은 외행랑에 장락문이라는 대문을 설치한 대문간채이고, 내행랑에는 남녀를 구분하여 중문을 설치한 중문간채의 사례를 볼 수 있다.
근대기 한옥과 도심 한옥에서는 농사 규모가 줄고 아랫사람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대문간에 방을 1-2칸 정도 들여 문지기 정도가 기거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는 헛간, 외양간, 부속시설이 연결된 행랑채 기능보다는 문간채로서의 성격이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김왕직, 동녘, 2007)
-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경기문화재단, 2007)
- 『한국건축대계4-한국건축사전』(장기인, 보성각, 2005)
- 『지혜로지은 집, 한국건축』(김도경, 현암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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