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경운궁중건도감의궤』는 1906년 의궤청에서 경운궁을 중건한 공사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1906년 경운궁 공사 내용을 기록한 책으로 1907년에 발간되었다. 총 2권으로, 제1권은 좌목, 시일, 도설 등 9개 항목이, 제2권은 조회, 훈령 등 10개 항목이 있다. 특히 도설편에는 각 건물의 도형과 소요된 부재의 크기 등이 다른 의궤에 비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모두 9부가 제작되어 의정부 및 사대 사고 등에 나누어 보관했는데 현재 규장각에 보관되어 있다. 이 책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건축된 궁궐 공사에 대한 마지막 기록이다.
정의
1906년 의궤청에서 경운궁을 중건한 공사 과정을 기록한 의궤.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상량문편에는 즉조당, 중화전, 함녕전, 중화문 등의 상량문이 실려 있고, 실입편에는 모든 소요 재료를 합한 수량이 적혀 있다. 당시에 중건한 건물은 중화전 20칸, 즉조당 17.5칸, 석어당 21.5칸, 함녕전 40칸, 준명당 19칸, 흠문각 11.5칸, 경효전 20칸, 영복당 19.5칸, 함유재 12칸, 함희당 21칸, 양이재 24칸, 중화문 6칸, 조원문, 대한문, 중화전 행각, 삼축당, 유호실, 시강원, 궁내부, 태의원, 비서원, 공사청, 내반원, 남여고, 광명문 32칸, 건극문 11칸, 봉양문, 연광문, 일각문 29좌, 담장과 금천 등으로 경운궁의 대부분 건물에 해당한다.
공장편에는 화원(畵員)을 시작으로 서사관, 화사, 목수, 석수, 소목장, 조각장, 야장, 창호장, 목혜장, 가칠장, 니장, 개와장, 선장, 안자장, 기거장, 기계장, 조리장, 걸거장, 박배장, 진칠장, 병풍장, 두석장, 대노장, 동사장, 부시장, 양철장, 부자장, 줄장, 세정장, 차장, 소노장, 마조장, 각수, 부금장, 소은장, 창경장, 인석장, 노렴장, 수철장 등 동원된 장인의 명단을 37종으로 나누어 기록하였다. 이것은 이전보다 장인을 세분화한 것으로, 양철장처럼 새로 도입된 재료를 다루는 장인들도 실려 있어 이채롭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경운궁중건도감의궤(慶運宮重建都監儀軌)』
- 『영건의궤─의궤에 기록된 조선시대 건축』(영건의궤연구회, 동녘, 2010)
- 「조선후기 관영건축공사의 건축경제사적 연구」(김왕직, 명지대학교 박사논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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