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통일신라 때 남자 연령등급 중의 하나로서 어린나이 층.
내용
「신라촌락문서(新羅村落文書)」에는 촌락의 인구를 남녀 공히 나이에 따라 6개의 연령등급으로 나누어, 남자는 정(丁)·조자(助子)·추자(追子)·소자(小子)·제공(除公)·노공(老公)의 순으로 그 수를 통계해놓았다. 인구를 연령등급으로 나누어 파악한 것은 특정 연령의 사람에게 세(稅)를 징수하기 위해서였다. 소자는 추자의 아래 등급으로 가장 나이가 어린 연령층이며 여자 연령등급인 소녀자(小女子)에 대응한다. 같은 시기 당(唐)의 경우 1∼3세를 황(黃)이라는 별도의 연령등급으로 구분하였는데,「신라촌락문서」에는 ‘삼년 사이에 태어난 소자·소녀자(三年間中産小子·小女子)’의 항목만 따로 둘 뿐 별도의 연령등급을 설정하지는 않았다.「신라촌락문서」에서 당시 1∼3세의 인구수가 30명인데 소자·소녀자의 전체 인구수가 88명이나 되어서, 통일신라 때 소자의 연령 범위는 1∼10세 정도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자료로는 정확히 단정하기 어렵다.
참고문헌
- 『신라촌락사회사연구』(이인철, 일지사, 1996)
- 「신라 통일기 왕실의 촌락지배」(윤선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00)
- 「신라균전성책의 분석을 통해본 촌락지배의 실태」(兼若逸之, 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학위논문, 1984)
- 「신라의 율령고」(전봉덕,『서울대학교논문집 인문사회』4, 1956)
- 『朝鮮古代の經濟と社會』(浜中昇, 法政大學出版局, 1986)
- 「新羅の村落」(旗田巍,『歷史學硏究』226·227, 1958·1959:『朝鮮中世社會史の硏究』, 法政大學出版部,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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