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삼국시대 신라의 제1관등인 서불한 을 역임한 관리.
생애 및 활동사항
서불한 임명 기사는 선덕여왕대 사진에 대한 임명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당시 기록에서 상대등과 서불한이 공존하고 있다. 진평왕(眞平王)의 장녀였던 덕만(德曼)은 전례 없는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하며 상당한 정치적 반발을 이겨내야만 하였다. 그런 만큼 선덕여왕은 즉위 직후부터 많은 인물들을 중용하여 정치적 안정을 도모할 수 밖에 없었다. 632년(선덕여왕 즉위년) 2월에 대신 을제(乙祭)로 하여금 국정을 총괄케 하였고, 636년(선덕여왕 5) 정월에는 이찬(伊湌) 수품(水品)을 상대등으로 삼았으며, 이듬해인 637년(선덕여왕 6) 정월에는 이찬 사진을 서불한으로 임명하였다. 이러한 선덕여왕의 정치 운영 모습을 보면, 서불한에 임명되었던 사진은 선덕여왕의 측근으로서 상대등 수품과 더불어 국정 운영에 적극 참여하였던 인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신라중고정치사연구』(김덕원, 경인문화사, 2007)
- 『우리 역사의 여왕들』(조범환, 책세상, 2000)
- 「선덕여왕의 이미지 창조」(정연식,『한국사연구』14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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