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봄철에 전라남도 나주 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이 산신제를 지내고, 춤과 노래를 즐기며 향유하던 민속놀이.
개설
연원 및 변천
이 놀이에서 ‘산신제’는 재인(才人)들의 역할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단골판을 이끌던 세습 무부(巫夫)들이 주도했음을 알 수 있다. 나주는 일제 초까지 신청(神廳)이 남아있던 지역으로서 이날치나 김창환 등 걸출한 판소리명창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나승만의 기록에 의하면, 음력 4월 10일과 9월 10일 두 차례 맛재에서 춤과 노래판을 벌였다고 한다. 현재는 나주문화원 주관으로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추어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놀이방법
당일 아침 맛재에서 술과 떡, 나물이나 과일 등을 가지고 산신제를 먼저 거행했다. 제를 지낸 후에는 삼현육각에 맞추어 춤과 놀이를 즐겼고, 혹은 양반가에서는 간단히 성주에 빌고 나서 맛재에 모여 삼현육각에 맞추어 놀았고, 삼색유산놀이를 끝내고 3일 후에는 반드시 맛재에 모여 ‘후렴풀이’를 했다고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고문헌
- 『한국민속대백과사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2010)
-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태학사, 2002)
- 『한국민속대사전』(한국민속사전 편찬위원회, 민족문화사, 1991)
- 『나주군지(羅州郡誌)』(나주군지편찬위원회, 나주시,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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