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왕흥사지에서 출토된 백제 사리장엄구 일괄 유물.
개설
내용
은제사리호는 긴 목 아래로 둥근 몸체가 연결되며, 낮은 굽을 갖춘 항아리 형태이다. 뚜껑에는 연봉오리형 손잡이가 있고 주위에는 연꽃잎이 장식되었다. 목 부분에는 접합한 흔적이 남아 있는데, 상부와 하부를 따로 만든 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청동제 사리함은 바닥이 납작한 원통형이며, 몸체의 위쪽과 아래 부분에 두 줄의 음각선을 둘렀다. 사리함 뚜껑에도 같은 형태의 음각선이 일정한 간격으로 새겨져 있다. 뚜껑에 달린 연봉오리형 손잡이는 부러진 채 발견되어 복원되었다.
사리구 외에도 왕흥사 목탑지 심초석 주변에서는 목걸이, 귀걸이, 팔찌, 허리띠 장식 등 금속공예품과 옥기, 곡옥, 다면옥, 환옥 등 옥공예품이 다량으로 동반 출토되었다. 백제의 뛰어난 세공기술과 조형 수준을 알려주는 유물이면서, 사리장엄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특징
의의와 평가
2019년 6월 26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한국불교미술사』(김리나 외, 미진사, 2011)
-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의 의미』(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08)
- 「왕흥사지 목탑과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의 비교」(이한상, 『역사와 담론』54, 호서사학회, 2009)
- 「부여 왕흥사지 목탑지 발견 사리장엄의 양식과 역사적 의미」(신대현, 『역사와 실학』35, 역사실학회, 2008)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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