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조성된 목조 불상및복장유물.
개설
내용
두 목불좌상은 수인이 서로 좌우대칭으로 되어 있어서, 금정사 불상이 아미타불로, 일출암 불상이 약사불로 조성되었던 것이라 추정된다. 가운데 봉안했을 석가불은 현재 어디 있는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데, 아마도 19세기에 용문사가 폐사되면서 불상들이 흩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금정사 여래좌상은 통견 차림에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결하였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여 아래를 굽어보는 듯한 자세이다.
복장에서는 조성발원문 외에 후령통, 7종 8점의 경전류와 목판으로 찍어낸 수백 매의 다라니가 발견되었는데, 전체적인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동 · 서 · 남 · 북이 쓰인 붉은 명주 보자기에 싸인 후령통 안에는 5약을 넣은 동제(銅制)의 가느다란 통 다섯 개[五寶甁]가 납입되어 있었다. 그 외 세종 연간인 1441년(세종 23)에 간행된 『묘법연화경』권4, 1429년(세종 11) 판으로 간행된 『묘법연화경』 권4∼7, 1618년(광해 10) 본 『묘법연화경』 권1∼3, 1537년(중종 32) 본을 포함한 2종의 『금강반야바라밀경』, 혜각존자역결(慧覺尊者譯訣)의 『몽산법어』 등을 집성한 법어집과 『자명총송』, 그리고 『오정사판 다라니』, 『일체여래전신사리보협진언사환합륜』, 『정법계진언』, 『범자다라니』 등 4종의 다라니 수백 매로 구성되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송은석, 사회평론, 2012)
- 『조선후기 조각승과 불상 연구』(최선일, 경인문화사, 2011)
- 『한국의 사찰문화재: 경상남도Ⅱ』(재)불교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불교문화재연구소, 2010)
- 「조각승 혜희의 작품세계와 부산 금정사 봉안 용문사 목 아미타불상의 복원적 연구」(문명대, 『강좌미술사』34, 한국미술사연구소, 2010)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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