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청동제 경상(經床).
개설
내용 및 특징
경상에 새긴 판화는 해인사에 전하는 80권본『화엄경』변상도의 11권「비로자나품(毘盧遮那品)」과 비교할 수 있다. 이는 비로자나불의 과거 수행 공덕과 인연을 설한 품으로, 대위광태자(大威光太子)가 네 분의 부처를 만나 법을 구하는 과정과 그가 곧 비로자나불의 전신(前身)임을 밝히는 내용이다.
경상에 판각된 그림은 해인사 소장품의 구도와 표현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구별되는 점도 보인다. 경상에는 법을 구하는 과정에서 부처가 세 분만 등장하며, 태자는 작게 표현되었고 권속 대부분은 생략되었다. 변상도가 책상의 장식으로 옮겨지면서, 세부 도상이 선택되었고 새로운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부산의 문화재』(부산광역시 문화재예술과, 2013)
- 『법, 소리없는 가르침』(불교중앙박물관, 2008)
- 부산광역시청(www.busan.go.kr)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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