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장암 대웅전에 있는 조선후기 경주 불석으로 제작된 석조 불상및복장유물.
개설
내용
석불상 복장으로 납입된 조성 원문에는 시주질과 함께 조각승[良工]으로서 수화승 유성(有誠)을 비롯하여 설훈(雪訓), 지언(志言), 봉현(封玄) 등 총 40명의 불화승과 조각승이 천불상의 일부를 새로 제작하고 나머지를 중수하는 일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수화승 유성은 18세기 후반에 경주 불국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불화승으로 경상도와 충청도 지역 사찰들의 불화를 제작하고 불상 개금에 참여하였으며, 설훈 역시 불화승으로서 경상도와 경기도의 여러 불화와 불상들을 개금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불상은 경주 불석으로 제작되었는데, 기림사가 당시 경주 불석으로 불상을 제작하던 중심 공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직지사에서 1784년(정조 8)에 특별히 기림사에 의뢰하여 제작한 것도 기존에 있던 700여위의 불상이 경주 불석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지장암: 지장암의 역사와 문화』(문명대 외, 한국미술사연구소·지장암, 2009)
- 「화승 유성작 진영의 연구」(조수연, 『강좌미술사』26-Ⅱ, 한국미술사연구소, 2006)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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