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7년 중간파 경향의 정당·사회단체들이 결성한 연대조직.
내용
시기적으로 앞서 결성되어 있던 중간파 조직인 좌우합작위원회와 민주주의독립전선이 통합을 모색하면서 1947년 4월 29일 미소공위대책각정당사회단체연합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 흐름에 김규식이 가담하면서 미소공위대책각정당사회단체협의회가 결성되었다. 주석에 김규식, 부주석에 이극로와 이용진이 추대되었으나 곧이어 김규식이 주석직 승낙을 부인하였다.
미소공위대책각정당사회단체협의회는 미소공동위원회가 협의대상의 범위 문제로 심각한 난관에 봉착하고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종결을 맞게 되는 와중에, 또 다른 중간파 결집체인 좌우합작위원회, 시국대책협의회, 민주주의독립전선 등과 빈번한 교섭을 진행하면서, 김규식을 영수로 하는 새로운 정당의 건설을 추진하였다.
결국 1947년 12월 20일, 앞의 세 연합체 및 그 산하 단체들과 함께 중간파 통일전선의 단위로서 민족자주연맹을 건립하였고, 이와 동시에 미소공위대책각정당사회단페협의회는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
참고문헌
- 『해방정국의 정치이념과 노선』(심지연, 백산서당, 2013)
- 「김규식의 민족자주연맹 결성과 운용」(김동선, 숭실대학교 사학과 석사학위논문, 2005)
- 「1947년 중간파의 결집 과정과 민족자주연맹」(도진순,『한국사학논총』하, 탐구당, 1992)
- 『경향신문』(1947.12.16)
- 『동아일보』(1947.10.1)
- 『동아일보』(1947.8.23)
- 『경향신문』(1947.8.21)
- 『경향신문』(1947.8.7)
- 『동아일보』(194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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